[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DC 코믹스 기반의 히어로 영화 ‘샤잠!’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리부트되어 돌아온 ‘헬보이’는 관객들의 악평을 받으며 3위로 데뷔했다.
지난주에 이어 ‘샤잠!’이 북미 극장가의 선두를 차지했다. 수익은 2,514만 달러로 지난주보다 53% 하락했으나, 순위권 경쟁작을 큰 폭으로 앞지르며 독보적인 강세를 보였다. 또한 월드 와이드 수익은 2억 달러를 돌파했다. 2위는 코미디 영화 ‘리틀’이다. 고단한 인생을 사는 한 여자가 젊은 시절의 자신으로 바뀌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첫 주말 1,549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 ‘헬보이’ 성적도 평가도 기대 이하
3위는 1,201만 달러를 번 ‘헬보이’다. 지옥에서 온 히어로 헬보이(데이빗 하버)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한 바 있는 유명 코믹스 원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관객들의 혹평을 받으며 3위에 그쳤다. 개봉 첫날 미국의 영화 평점 사이트 시네마스코어에서는 C등급을 받기도 했다.
4위는 ‘공포의 묘지’다. 지난 주말 북미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1,000만 달러로 전주보다 59.2% 하락했다. 5위는 918만 달러를 번 ‘덤보’다. 지난주 수익이 60.4% 하락한 데 이어 또다시 49.6% 하락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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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지 기자 / jinn8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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