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울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먼저 본 히어로들 반응

2019-04-23 13:24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와 타노스(조슈 브롤린)가 맞붙는 스토리 외에 어느 단서도 공개하지 않았다. 가닥을 못 잡는 것은 배우들도 마찬가지.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출연 배우들도 여러 버전을 촬영했을 정도다. 하지만 어벤져스의 두 기둥,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만은 제대로 알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미리 본 이들은 어떤 반응이었을까.

# 캡틴 아메리카, 한 시간 만에 세 번 울었다

사진 월트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 월트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출자 루소 형제는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그것도 한 시간 만에, 세 번이나 흘렸다. 참고로 영화의 러닝타임은 3시간이 넘는다.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서 패배한 후, 실의에 빠진 히어로들의 모습이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알려진 바와 같이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떠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캡틴 아메리카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이라 의미가 크다. 더욱이 캡틴 아메리카의 분량은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보다 훨씬 클 예정이다.

# 아이언맨 마지막 8분은 역사상 최고

사진 월트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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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전체 각본을 읽은 유일한 배우다. 그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마지막 8분은 MCU 역사상 최고의 8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히어로들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8분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그가 말한 모든 히어로의 범위가 관심을 모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이 예고된 히어로들일지, MCU의 모든 히어로가 돌아오는지. 그 여부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결말과 MCU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마찬가지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MCU와 함께한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MCU와 시작을 같이한 아이언맨의 퇴장이 커다란 여운을 남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년을 이어온 인피니티 사가의 결말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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