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로 이어진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의 연결고리

2019-04-26 16:20 이지윤 기자

[맥스무비= 이지윤 기자]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에 도전한 아이유(이지은)와 새 앨범을 발표한 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사이에는 신기한 연결 고리가 있다. 현재 가수로서 음악을 한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는 이들에게 과연 어떤 연결고리가 존재할까.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 아이유의 페르소나, BTS의 페르소나

아이유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의 제목은 ‘페르소나’이고,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의 타이틀은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다.

사진 넷플릭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사진 넷플릭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페르소나’는 그리스 어원으로 가면이라는 뜻으로 가면을 쓴 인격을 나타내는 단어이기도 하다. 배우들은 배역과 만나 자신의 페르소나를 만들기도 하고, 영화에서는 감독들이 자신의 내면을 캐릭터에 입히는 방법으로 페르소나를 사용한다. 이처럼 페르소나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양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이유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에서도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아이유라는 주인공 한 명을 내세워 네 명의 감독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네 개의 단편에 담았다. 영화 속 이야기마다 아이유가 가진 다양한 개성과 매력이 드러나는 것은 아이유가 각기 다른 페르소나를 가지고 연기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가수 방탄소년단도 이번 앨범의 타이틀을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로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페르소나도 아이유의 페르소나와 의미를 같이 하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가면이라는 페르소나의 뜻처럼 페르소나에 가려져 살아가던 멤버들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해 방황하고 고뇌하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내가 되고 싶은 나, 사람들이 원하는 나, 니가 사랑하는 나 또 내가 빚어낸 나, 웃고 있는 나, 가끔을 울고 있는 나, 지금도 매분 매 순간 살아 숨 쉬는 Persona”라는 ‘Intro: Persona’의 가사에서 방탄소년단의 페르소나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 BTS 정국, 아이유의 열혈 팬 인증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은 아이유의 열혈 팬으로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정국은 데뷔 초부터 이상형을 비롯해 듀엣 하고 싶은 가수, 친해지고 싶은 가수 등으로 아이유를 언급해왔다.

 

듀엣을 함께 하고 싶다는 정국의 바람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SNS에 ‘이런 엔딩’ 커버곡을 업로드 할 정도로 아이유에 대한 깊은 팬심을 보여주었다.

이 가운데 최근 정국의 아이유를 향한 팬심이 또 한번 포착되어 화제다.

사진 여진구 인스타그램
사진 여진구 인스타그램

BTS 정국이 절친인 배우 여진구의 드라마 촬영장에 직접 간식차를 선물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우연히도 여진구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호텔 델루나’(tvN)로 아이유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절친 여진구를 위한 응원과 동시에 아이유를 향한 팬심까지 전달한 정국의 센스가 빛났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에픽하이, 지코 등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하는 아이유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콜라보 무대가 언젠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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