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캡틴은 누구? 마블의 미래 책임질 핵심 멤버 4인

2019-05-08 10:00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영화 관람 후 읽기를 권합니다.

인피니티 사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마블은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초석을 다진 주요 인물들이 떠난 자리는 페이즈 3에서 데뷔한 새내기 히어로들이 채울 예정이다.

# 스파이더맨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차세대 히어로 중 관객에게 가장 익숙한 이는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해마다 한 편, 벌써 네 편의 마블 영화에 출연한 그는 오는 7월 두 번째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깊은 애착 관계에 있는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의 부재를 통해 성장하고 어벤져스의 중심이었던 그의 정신을 이어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블과 여섯 편의 출연 계약을 맺은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외에 한 편의 영화에 더 출연한다. 96년생인 톰 홀랜드의 나이를 고려할 때 재계약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

# 캡틴 마블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가장 최근에 MCU에 합류한 캡틴 마블(브리 라슨)도 앞으로의 주축이 될 멤버 중 하나다. 이름부터 캡틴인 이 캐릭터는 원작 코믹스에서도 캡틴으로 어벤져스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솔로 무비 ‘캡틴 마블’과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통해 가공할 능력치를 뽐낸 바 있어 MCU의 최강자이자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정작 그가 캡틴 마블이라 불린 적이 한 번도 없음을 아는지. ‘캡틴 마블’에서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캡틴 마블은 본명인 캐롤 댄버스라는 이름으로만 불렸다. 캡틴 마블이라는 명예로운 이름의 소유자인 만큼, 앞으로의 MCU 작품에서 그가 캡틴이라는 이름을 얻고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모습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블랙팬서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또한 캡틴 마블과 함께 새로운 리더로 점쳐지는 인물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서 첫 등장한 그는 솔로 무비 ‘블랙 팬서’(2018)를 통해 진정한 왕이 될 준비를 마쳤다. 그의 왕국 와칸다는 인피니티 워의 무대이자 어벤져스와 뜻을 함께하는 군대로 MCU 전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 바 있다. 북미 수익 7억 달러로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를 만큼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 ‘블랙 팬서’는 일찌감치 후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블랙 팬서의 미래가 밝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변수는 채드윅 보스만의 재계약 여부다. 마블 스튜디오와 다섯 편의 출연 계약을 맺은 그는 이미 네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재계약을 맺지 않는 이상 두 번째 솔로 무비가 그의 마지막 영화가 된다.

# 닥터 스트레인지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두 번의 전쟁에서 큰 역할을 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는 MCU의 역사상 최강의 마법사다.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에인션트원(틸다 스윈튼)이 “우리 중 가장 뛰어난 존재”라 말했을 정도. 막강한 능력과 통찰력으로 리더의 자질은 충분하지만 타임 스톤과 생텀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어 어벤져스의 리더가 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2017) ‘토르: 라그나로크’(2017)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벌써 네 편의 영화에 출연한 그는 솔로 무비를 제외한 나머지 영화에서 적은 분량에도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또한 두 번째 솔로 무비의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출연 계약에 대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MCU가 멀티 유니버스까지 세계관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멀티 유니버스를 통찰할 수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내년 촬영을 시작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우주적 존재들로 이뤄진 새로운 팀 히어로 ‘이터널스’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원년 멤버를 떠나보낸 아쉬움도 크겠지만, 더 넓게 뻗어나갈 MCU의 미래를 기대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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