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5월 셋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9-05-13 14:23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5월 셋째 주, 관객이 꼽은 기대작은 문소리, 박형식 주연의 ‘배심원들’이다. 마동석 주연의 ‘악인전’이 뒤를 이었다.

1위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출연 문소리, 박형식

 

2008년 대한민국 첫 국민 참여 재판에서 모티브를 얻은 법정 드라마. 나이와 직업이 제각각인 8명이 재판부와 함께 살인사건의 유무죄를 다툰다. 생애 처음 누군가의 죄를 심판해야 하는 보통 사람들의 좌충우돌을 유쾌하고 따스한 리듬으로 풀었다. 진실을 쫓기 위한 열정은 곧 엘리트주의에 대한 배격으로 이어지며, 법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2위 ‘악인전’감독 이원태|출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연쇄 살인마를 잡기 위해 한배를 탄 조직 보스와 강력반 형사의 합동 작전. 경찰과 조직폭력배는 물과 기름이기에, 사사건건 부딪힌다. 하지만 범죄 조직의 기동력과 경찰의 시스템이 만나면 역대급 작전이 펼쳐진다. 시원시원한 액션과 선 굵은 캐릭터들이 장르의 쾌감을 보장한다. 적재적소에 첨가된 유머도 큰 역할을 했다.

3위 ‘서스페리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출연 다코타 존슨, 틸다 스윈튼, 클로이 모레츠, 미아 고스

 

다리오 아르젠토의 '서스페리아'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새 옷을 입었다. 무용 아카데미를 찾은 소녀. 그곳은 광란의 무대가 펼쳐지는 마녀들의 소굴이다. 원작에 새로운 설정이 더해져, 아름답고 스릴 넘치는 작품이 탄생했다. 매혹적인 춤과 불안감을 자극하는 음악이 어우러져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다코타 존슨, 틸다 스윈튼, 미아 고스, 클로이 모레츠의 변신을 만날 수 있다.

4위 ‘교회오빠’감독 이호경|출연 이관희, 오은주, 이소연

 

故 이관희 집사의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자신의 대장암과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아내의 혈액암까지. 계속되는 시련에도 신을 신뢰하기 위해 힘썼던 그의 마지막이 담겼다. 투병 생활 중에도 눈앞에 고통보다 받은 것에 감사하는 주인공 가족의 모습을 통해 아픔을 대하는 태도와 진정한 신앙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5위 ‘논-픽션’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출연 줄리엣 비노쉬, 기욤 까네, 빈센트 맥케인

 

책으로 연결된 파리지앵들, 완벽해 보이는 그들의 속내는 양가감정으로 가득하다. 전자책의 유행에 발맞춰야 할지, 자전적 이야기를 어디까지 써내야 할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지적이고 유쾌하게 담겼다.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대사와 이를 통해 드러나는 인물의 이중성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준다.

관련 기사

http://news.maxmovie.com/397782

유현지 기자 / jinn8y@naver.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