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호불호 리뷰 l 물량공세 vs 신선도는 글쎄

2019-05-29 08:00 성선해 기자

[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5월 28일(화)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됐다. '고질라'(2014)와 '콩: 스컬 아일랜드'(2017)를 잇는 '몬스터버스'의 세 번째 작품이다. 거대 괴수들이 주인공인 프랜차이즈다.

# GOOD!돈은 이렇게 쓰는 겁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관객이 괴수물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일단 다양한 종류의 괴수가 등장한다. 방사능 화염 빔을 내뿜는 고질라와 세 개의 머리와 날개를 가진 기도라, 거대 나방 모양의 모스라, 익룡의 형상을 한 로단 등이다. 규모도 엄청나다. 고질라는 높이 119m, 기도라는 높이 160m로 초거대 사이즈다. 이들이 걸을 때마다 지진이 발생하고, 날갯짓 한 번에 사람들이 쓸려나간다.

일명 타이탄이라 불리는 괴수들의 전투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핵심 볼거리다. 괴수의 출연 빈도와 노출 방식이 실망스러웠던 '고질라'와, 섬이 배경이기에 전체 규모는 크지 않았던 '콩: 스컬 아일랜드'의 아쉬움을 모두 상쇄할 수 있다. 기존 '몬스터버스' 작품들을 뛰어넘는 블록버스터의 탄생이다. 초반부 10분이 지나면 타이탄들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BAD!어디서 많이 봤던 이야기인데?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공들인 볼거리에 비해 인간에게 부여된 서사는 상당히 빈약하다. 특히 타이탄들이 지구에 재등장하게 된 과정과 명분은 인간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되는데, 그간 블록버스터에서 수없이 보아온 전개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또한 '몬스터버스'를 알지 못하는 관객이라면, 극 중 설정을 모두 이해하긴 어렵다. 세상에 존재하는 괴생명체를 쫓는 모나크 팀의 존재가 대표적이다. 주인공 고질라는 물론 무토와 콩 등 전작에 등장한 괴수들도 잠깐씩 등장한다.

# 극장에서 볼까? Y.E.S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우리 편이라서 다행인 고질라의 활약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도 여전하다. 그가 하늘을 향해 힘차게 방사능 화염을 내뿜을 때, 자신도 모르게 고질라를 응원하게 될 것이다. 거대 슈퍼 생명체들이 육해공에서 벌이는 전투의 재미는 스크린의 크기와 비례한다. 엔딩 크레딧이 끝난 뒤 속편을 예고하는 쿠키 영상이 있다. 놓치지 말 것.

http://news.maxmovie.com/398435

성선해 기자 / ssh@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아시아트리뷴 l 06054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32, 세종빌딩 3층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