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산사’에서 ‘다크 피닉스’로, 소피 터너의 폭풍 성장 비하인드

2019-05-28 17:30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주인공 소피 터너가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았다.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코믹스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엑스맨 중 하나인 진 그레이다. 그럼에도 아직 한국 관객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이름 소피 터너, 하지만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아이돌 이상이다.

# 출연 영화는 몰라도, ‘왕좌의 게임은 안다

사진 ‘왕좌의 게임’ 홈페이지
사진 ‘왕좌의 게임’ 홈페이지

소피 터너는 그 유명한 ‘왕좌의 게임’(2011~2019, HBO) 시리즈의 주연, 산사 스타크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필모그래피는 많지 않지만, 9년간 ‘왕좌의 게임’ 전 시즌에 출연하며 막강한 팬덤을 구축했고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다. 소피 터너가 연기한 산사 스타크는 비극적 운명을 겪어내며 점차 강인하게 성장하고 가문의 후계자가 되는 인물이다.

# 한 역할만 10, ‘거산사의 탄생

사진 ‘왕좌의 게임’ 홈페이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사진 ‘왕좌의 게임’ 홈페이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소피 터너의 성장사는 산사 스타크의 변화를 통해 한눈에 알 수 있다. ‘왕좌의 게임’ 시즌 1 방영 당시, 순하고 여린 소녀였던 산사 스타크는 위풍당당한 여인이 되었고 소피 터너는 열여섯 살부터 이 인물과 함께 성장해왔다. 그 사이 또래와 비슷했던 소피 터너의 키가 175cm까지 자라며 ‘거산’과 ‘산사’를 합친 ‘거산사’라고 불리게 됐다.

# 이미 품절, 남편은 조나스 브라더스

https://www.instagram.com/p/Buki7yzhFim/

소피 터너의 남편은 가수 조 조나스다. 소피 터너는 지난달 조나스 브라더스의 둘째이자 그룹 디엔씨이(DNCE)의 멤버 조 조나스와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교제 1년 만인 2017년 약혼했고, ‘왕좌의 게임’과 ‘엑스맨: 다크 피닉스’ 촬영이 완료된 올해 5월 1일 라스베가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사실은 금발입니다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산사 스타크와 진 그레이, 소피 터너의 대표 캐릭터들은 붉은 머리지만 실제 소피 터너는 금발이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산사 스타크를 연기하며 오랫동안 붉은 색으로 염색해왔고,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와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도 붉은 머리가 특징인 진 그레이를 연기하며 또 다시 염색을 해야 했다. 두 캐릭터의 특성상 붉은 머리에 고전적인 스타일을 유지했지만, 일상 속 금발 머리의 소피 터너는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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