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스오피스|‘마이펫 2’ ‘다크 피닉스’ 1·2위에도 못 웃는 이유

2019-06-10 11:53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북미 극장가에 1위로 데뷔했다. 또 다른 신작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2위를 차지했다. 두 편 모두 시리즈 영화로, 전편보다 훨씬 낮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 돌아온 마이펫’, 실망스러운 오프닝 성적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개봉 첫 주 주말 4,71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반려동물의 세계를 다룬 유쾌한 애니메이션으로, 3년 전 개봉한 1편 ‘마이펫의 이중생활’(2016)의 속편이다.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지만,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하다. 1억 435만 달러의 기록적 오프닝 수익을 거둔 전편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성적이다. 월드 와이드 수익은 9,703만 달러로, 한국, 일본을 포함한 다수 국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월드 와이드 성적은 아직 더 기대해볼 만하다.

# ‘엑스맨: 다크 피닉스시리즈 사상 최악의 오프닝

‘엑스맨’ 시리즈의 최종 편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첫 주말 동안 3,300만 달러를 벌며 2위로 데뷔했다. 이는 ‘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와 ‘데드풀’ 시리즈, ‘울버린’ 시리즈를 모두 포함한 ‘엑스맨’ 시리즈 열두 편의 영화 중 가장 낮은 오프닝 성적이다. 더욱이 개봉 주 6,576만 달러를 번 전편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와 비교하면 반 밖에 안 되는 수익이다. 또한 개봉 주 5천만 달러 이하의 수익을 거둔 유일한 영화이기도 하다.

평단과 관객의 반응도 좋지 않은 편이다.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평점을 뜻하는 신선도가 22%까지 낮아졌다. 월드 와이드 수익은 1억 4천만 달러로, ‘엑스맨’ 시리즈 중 수익 최하위로 퇴장하지 않기 위해서는 앞으로 현재의 두 배 이상을 벌어야 한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알라딘’이 월드 와이드 수익 6억 달러를 넘어서며 3위에 안착했다. 4위는 지난주 1위였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다. 지난주 3위였던 엘튼 존의 전기 영화 ‘로켓맨’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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