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8월 첫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9-07-29 12:12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극장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첫째 주, 다양한 기대작 사이 ‘사자’가 38.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마이펫의 이중생활2’에 이어 또 다른 한국 영화 ‘엑시트’가 3위를 기록했다.

1위 ‘사자’감독 김주환|출연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신을 원망하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는 손에 이상한 상처를 갖게 된 후 구마 사제 안 신부(안성기)를 찾아간다. 두 사람은 용후의 특별한 능력으로 악과 싸우며 검은 주교의 실체를 파헤쳐 간다. ‘청년경찰’(2017)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다시 만났다.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의 매력적인 호흡이 인상적이며, 오컬트와 액션 장르가 만나 오컬트 히어로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2위 ‘마이펫의 이중생활2’감독 크리스 리노드|출연 패튼 오스왈트, 케빈 하트, 제니 슬레이트, 해리슨 포드

 

강아지 맥스(패튼 오스왈트)는 주인 케이티(엘리 캠퍼)의 아들 리암과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한다. 목장으로 휴가를 떠난 맥스와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은 토끼 스노우볼(케빈 하트), 고양이가 되어야 하는 강아지 기젯(제니 슬레이트)의 이야기다. 신구 캐릭터의 조화와 성장의 중요성을 말하는 감동적인 메시지까지 갖춘, 전연령대를 위한 애니메이션.

3위 ‘엑시트’감독 이상근|출연 조정석, 윤아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덮인 도심을 탈출해야하는 백수 용남(조정석)과 이벤트홀 매니저 의주(임윤아)의 이야기. 산악 영화의 배경을 빌딩숲으로 옮겼다. 밧줄에 몸을 의지해 높은 빌딩을 오가는 주인공들의 액션에 손에 땀을 쥐게 된다. 현실적인 방법을 동원해 위기를 헤쳐 나간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신파와 무리수를 버리고, 공감과 웃음을 택했다.

4위 ‘알랭 뒤카스: 위대한 여정’감독 쥘 드 메스트르|출연 알랭 뒤카스

 

프랑스 요리의 전설 알랭 뒤카스에 대한 다큐멘터리. 쥘 드 메스트르 감독이 2년간 그를 따라다니며 기록했다. 런던, 홍콩, 베이징, 도쿄, 마닐라, 파리, 뉴욕 등을 오가는 미식 기행이 펼쳐진다.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들이 있는 도시를 찾을 때는 날카로운 조언도 잊지 않는다. 사업가로서 모습뿐만 아니라, 사회운동가로서의 면모도 엿볼 수 있다.

5위 ‘데드 돈 다이’감독 짐 자무쉬|출연 아담 드라이버, 클로에 세비니, 빌 머레이

‘패터슨’(2017) 짐 자무쉬 감독의 신작. 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이다. 죽은 자들이 살아난 마을, 세 경찰과 장의사, 의문의 인물들이 좀비와 맞선다. 좀비의 출현이라는 충격적 상황에도 초연하게 대처하는 인물들의 태도가 건조하면서도 코믹하게 담겼다. 감각적인 화면과 흥겨운 음악, 물질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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