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비틀즈가 사라진 세상, 명곡이 내 노래가 된다면?

2019-08-28 18:00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Yesterday’는 제목만 들어도 멜로디가 떠오르는 비틀즈의 명곡이다. 그런데 상상을 해보자. 세상에서 비틀즈가 사라진다면? 영화 ‘예스터데이’는 비틀즈가 사라진 세상에서 유일하게 그들의 명곡을 기억하는 남자 잭(히메쉬 파텔)의 이야기다.

이 노래 진짜 몰라?” 비틀즈가 사라졌으니 노래 좀 빌릴게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어느 날 갑자기, 비틀즈가 사라진다면? 전 세계적인 대 정전이 일어난 이후, 무명 뮤지션인 잭에게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비틀즈는 물론 그들의 노래를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콜드 플레이는 알아도 비틀즈는 모른다는 사람들, 잭은 자신만 기억하는 비틀즈의 노래를 부르다 천재 뮤지션으로 주목받는다. 하루아침에 비틀즈급 슈퍼스타가 된 잭, 이 상황을 즐기는 동시에 감당할 수 없어 허우적대는 그의 모습이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여전히 아름다운 비틀즈의 명곡, 최다 수록된 OST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제목이 ‘예스터데이’일 만큼 영화는 비틀즈의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다. ‘Yesterday’부터 ‘All you need is love’ ‘Let It Be’ ‘I Want To Hold Your Hand’ ‘Hey Jude’까지, 전 세계가 사랑한 비틀즈의 명곡들이 러닝 타임을 빼곡하게 채운다. OST에는 비틀즈 음악이 역대 최다로 수록되기까지 했다. 주인공 잭의 목소리와 연주로 재탄생한 명곡들은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신예 히메쉬 파텔과 릴리 제임스, 그리고 에드 시런?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출연진의 조합도 신선하다. ‘예스터데이’의 주인공 잭 역의 히메쉬 파텔은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다. 그와 호흡을 맞추는 파트너는 ‘베이비 드라이버’(2017) ‘맘마미아!2’(2018)의 릴리 제임스다. 잭의 친구이자 로드 매니저 앨리 역인 그는 우정과 사랑 사이에 있는 두 사람의 관계를 편안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캐스팅은 에드 시런이다. ‘Shape of You’ ‘thinking out loud’ 등의 노래로 빌보드와 그래미를 휩쓴 그는 국내에도 유명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다. 에드 시런의 특별출연으로 완성된 ‘예스터데이’만의 색다른 조합은 이들이 펼쳐갈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X ‘어바웃 타임이라는 막강한 조합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예스터데이’에 기대를 걸게 되는 또 다른 이유는 믿음직스러운 제작진이다. ‘슬럼독 밀리어네어’(2009)의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을, ‘어바웃 타임’(2013)을 연출한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았다. 탄탄한 드라마에 강한 대니 보일 감독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이 빛나는 리차드 커티스가 만나 영화의 완성도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지난 6월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예스터데이’는 전 세계 수익 1억 3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제작비 2,600만 달러의 5배가 넘는 금액이다. ‘비긴 어게인’(2014) ‘라라랜드’(2016) 등의 음악 영화가 신드롬에 가까운 깜짝 흥행을 일궈낸 바 있어 ‘예스터데이’에 쏟아지는 관심 또한 뜨겁다. ‘예스터데이’는 9월 18일(수) 개봉한다.

관련 기사

https://news.maxmovie.com/402345

유현지 기자 / jinn8y@naver.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아시아트리뷴 l 06054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32, 세종빌딩 3층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