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티모시 샬라메·엠마 왓슨이 다시 그릴 고전의 미학

2019-08-28 21:00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소니 픽처스가 올겨울 개봉하는 ‘작은 아씨들’(원제: Little Women)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동명의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이미 수차례 영화, 드라마로 만들어진 작품임에도 신작에 보내는 관객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티모시 샬라메와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플로렌스 퓨 등 현재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 사랑받는 고전 소설 ‘작은 아씨들’

사진 소니 픽처스
사진 소니 픽처스

‘작은 아씨들’은 여성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이 1868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남북전쟁에 참전한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머니와 네 자매가 주인공으로, 이들이 시대적 배경과 가난에 굴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 가족과 이웃 사이에서 일어나는 휴먼 드라마와 네 여성의 성장 서사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고전 페미니즘 문학으로 평가받는다.

# 위노나 라이더, 마야 호크의 대표작

사진 콜롬비아 픽쳐스, BBC
사진 콜롬비아 픽쳐스, BBC

‘작은 아씨들’은 이미 여러 번 영화, 드라마로 제작됐다. 그중 1995년에 개봉한 영화와 2017년 방영된 BBC의 드라마가 가장 익숙할 것이다. 탄탄한 원작의 힘은 영상 작품에서도 이어졌고, 출연 배우들의 대표작으로 꼽히게 됐다. 95년 영화에는 위노나 라이더, 크리스찬 베일, 커스틴 던스트가 출연했고, 2017년 드라마에는 우마 서먼과 에단 호크의 딸로 유명한 마야 호크가 출연해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았다.

# 엠마 왓슨·시얼샤 로넌·플로렌스 퓨 조합에 티모시 샬라메까지

사진 소니 픽처스
사진 소니 픽처스

2019년의 ‘작은 아씨들’에도 당대의 쟁쟁한 배우들이 모였다.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플로렌스 퓨와 티모시 샬라메가 2019년판 ‘작은 아씨들’의 주축을 이룬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명배우 메릴 스트립과 로라 던, 엘리자 스칼렌이 함께 출연한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실로 화려한 이력의 배우들이다.

# 다시 뭉친 ‘레이디 버드’의 주역들

사진 소니 픽처스
사진 소니 픽처스

연출은 ‘레이디 버드’의 그레타 거윅 감독이 맡는다. 탁월한 심리 묘사와 세련된 연출로 사랑받다는 여성 감독이기에 그레타 거윅의 ‘작은 아씨들’에 거는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팀 레이디 버드’라 불리는 그레타 거윅,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가 ‘작은 아씨들’로 다시 뭉쳐,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강력한 원작에 감각적인 연출자와 개성 뚜렷한 배우들까지 합류한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가족들의 파란만장한 날들을 다채롭게 펼쳐낼 것이다.

‘작은 아씨들’은 북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해 동시기 개봉작 ‘캣츠’와 맞붙는다. 국내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세 감독과 대세 배우들이 다시 만든 고전 작품의 매력이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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