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기 경력 70년, 대배우들의 수다와 함께하는 티타임

2019-10-08 17:30 이지윤 기자

[맥스무비= 이지윤 기자] 10월 10일(목) 개봉 예정인 영화 '여배우들의 티타임'은 평균 70년 연기 경력의 대배우 '주디 렌치', '매기 스미스', '에일린 앗킨스', '조안 플로라이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을 합산하면 700여 편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네 명의 여배우들. 그들의 전성기는 언제였을까.

# 주디 렌치

사진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오원
사진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오원

주디 렌치는 1957년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비극 햄릿의 '오필리아'로 첫 프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007' 시리즈 사상 최초의 여성 'M'을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20대 초반부터 80대가 된 지금까지 그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M' 캐릭터를 제안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본인보다 남편의 적극적인 팬심이 작용한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불러만 준다면 끝까지 일하겠다"는 연기의 대한 그의 열정을 이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매기 스미스

사진 워너브라더스, 영화사 오원
사진 워너브라더스, 영화사 오원

매기 스미스는 '해리 포터' 시리즈이 맥고나걸 교수로 등장해 우리에게 꽤 친숙한 배우다. 1960-70년대 당시에는 도도한 여성 캐릭터를 도맡아 '미스 진 브로디의 전성기'(1969), '캘리포니아의 다섯 부부'(1978)로 오스카를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최고의 영드로 손꼽히는 '다운튼 애비'에서 그랜섬 대부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 에일린 앗킨스

사진 영화사 오원
사진 영화사 오원

에일린 앗킨스는 끼와 재능을 타고난 배우로 1957년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에 들어가 연기를 시작했다. 1950년대 후반, 주디 렌치와 BBC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그는 1966년 연극 '조지 수녀의 살해'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데뷔 하자마자 토니상 후보에 올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2017)에서 메리 여왕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그는 드라마 제작과 영화 각본가로 이름을 올리는 등 현재까지도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 조안 플로라이트

사진 라이언스게이트, 영화사 오원
사진 라이언스게이트, 영화사 오원

조안 플로라이트는 70년에 걸쳐 무대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쳐 온 배우다. 연극 '모비딕-리헐스'로에서 무대 연기를 시작한 그는 조지 버나드 쇼, 아서 밀러, 외젠 이오네스코, 베르톨트 브레히트, 아널들 웨스커 등 당대 가장 저명한 극작가들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로렌스 올리비에의 추천으로 '엔터테이너'에서 진 라이스 역을 맡게 된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1961년에는 여류 작가 실러 데라니의 희곡 '어 테이스트 오브 허니'로 토니상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1980년대부터 그는 스크린과 TV로 활동 영역을 넓혀 보다 활발한 활동을 했다. 영화 '바람둥이 길들이기'(1990), '4월의 유혹'(1991), '개구쟁이 데니스'(1993), '주홍글씨'(1995), '제인 에어'(1996), '무솔리니와 차 한 잔'(1999), '클레어몬트의 팰프리 부인'(2005)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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