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10월 셋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9-10-14 11:19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10월 셋째 주 극장가의 기대작 1위는 ‘말레피센트 2’가 차지했다. 전편의 주인공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이 돌아왔고  그들과 대치하는 인물로 미셸 파이퍼, 치웨텔 에지오포가 합류했다.

1말레피센트 2’감독 요아킴 뢰닝출연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

 

5년 만에 돌아온 ‘말레피센트’(2014)의 속편.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가 오랜 시간 돌봐온 오로라(엘르 패닝)가 왕자와 결혼을 약속하면서, 인간 세계와 무어스 숲의 대립이 다시 시작되고 거대한 전쟁이 벌어진다. 견고한 세계관과 빌런에 대한 재해석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더 커진 스케일과 마법 같은 비주얼, 안젤리나 졸리의 카리스마가 관객을 압도한다.

2버티고감독 전계수출연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

 

‘러브픽션’(2012) 전계수 감독의 신작이다. 고층 빌딩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서영(천우희)은 불투명한 미래와 불안한 연애, 현기증 나는 사무실로부터 매일을 위태롭게 버티는 중이다.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 같은 서영의 눈앞에 창밖에 매달린 로프공이 나타난다. 서정적인 대사와 섬세한 연출이 일상을 견디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유태오, 정재광 등 새로운 얼굴의 활약이 돋보인다.

3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출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성동일, 정상훈, 김현숙

 

거창한 이혼식과 함께 헤어진 선영(이정현)과 현우(권상우), 현우의 옛 친구이자 선영의 ‘썸남’이 된 상철(이종혁)의 속 터지는 싱글 라이프. 결혼과 이혼, 연애, 회사 생활과 친구 관계까지. 웃지 못할 상황이 연속되며 뼈아픈 공감을 부른다.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성동일 등 코미디 장르에 특화된 배우들의 찰떡같은 호흡이 시종일관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4위 ‘블러드 심플’감독 조엘 코엔, 에단 코엔|출연 존 게츠, 프란시스 맥도맨드, 댄 헤다야, M. 에멧 월쉬, 샘-아트 윌리엄스

 

코엔 형제의 장편 데뷔작이다. 술집을 운영하는 마티(댄 헤다야)는 사립탐정 비저(M. 에멧 월쉬)로부터 아내와 종업원이 외도 중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분노한 그는 탐정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한다. 파국을 맞이하는 세 사람의 관계, 비저의 속내는 무엇일까. 강렬하고 서늘한 서스펜스가 돋보이는 동시에 혼란스러운 인물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했다. 코엔 형제의 초기 작품 세계와 명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젊은 시절을 만날 수 있다. 1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5위 ‘너를 만난 여름’감독 장적사|출연 진비우, 하람두

 

열일곱 살 소년소녀의 서툴지만 아름다운 로맨스. 누구나 공감할 학창시절의 에피소드와 첫 연애의 두근거림을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출연 당시 실제 고등학생이었던 두 주연배우 진비우, 하람두의 연기가 싱그럽고 풋풋한 설렘을 더한다. 웹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는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중국에서는 2016년 이후 개봉한 로맨스 영화 중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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