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타고 전세계로 방영 중인 한국 드라마

2019-10-15 16:13 이지윤 기자

[맥스무비= 이지윤 기자] 넷플릭스 내에서 시청할 수 있는 국내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한국 드라마들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KBS2), '배가본드'(SBS), '나의 나라'(JTBC) 등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한국 드라마들을 넷플릭스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 주연)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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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은 순수하지만 굴곡진 인생을 사는 싱글맘 동백(공효진)과 그런 동백에게 첫눈에 반해 무조건적인 응원과 고백을 보내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다.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에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동백과 지역 토박이이자 파출소 순경인 황용식이 만들어가는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사랑 앞에서 직진밖에 모르는 황용식의 순수하다 못해 순박한 '촌므파탈'적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동백의 주위를 맴돌며 목숨을 위협하는 '까불이'의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가 더해져 매회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시청률 14%를 넘으며 수목드라마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넷플릭스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화사하게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인지 주목해볼 만한 드라마다.

# 배가본드 (이승기, 수지 주연)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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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는 공중파와 넷플릭스이 동시 방영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미 사전 제작되어 5월 촬영을 마쳤고 현재 SBS와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방영 중이다. '배가본드'는 어느 날 모로코행 여객기가 추락하여 비행기에 타고 있던 하나뿐인 조카를 잃은 차달건(이승기)과 주 모로코 한국 대사관의 계약직 직원이자 국정원 특수 요원인 고해리(배수지)가 사고 뒤에 감춰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가족도, 소속도,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을 의미하는 배가본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구가의 서'(MBC, 2013)에 이어 6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나의 나라 (양세종, 김설현, 우도환 주연)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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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그려낸 JTBC 금토드라마로 양세종, 설현, 우도환이 출연한다. 넷플릭스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어권 지역은 본 방송 종료 1시간 후부터 시청 가능하며,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은 10월 14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두 회차씩 선보인다.

'낭만닥터 김사부'(SBS, 2016), '사랑의 온도'(SBS, 2017),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SBS, 2018)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대세 배우 양세종이 무사 서휘 역을 맡았다. 서휘는 이성계의 휘하에서 북방을 호령한 장수 서검의 아들이자 병에 걸린 누이를 지키기 위해 난세에 맞서는 인물이다. '구해줘'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영화 '사자', '신의 한수: 귀수편'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활발히 오가는 배우 우도환은 '나의 나라'에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그가 연기한 남선호는 서휘의 절친이자 아픔과 야심을 동시에 지닌 서얼 출신의 무관이다. 서로 다른 신념을 지닌 두 사람이 보여줄 대립이 어떤 긴장감을 자아낼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두 사람과 운명처럼 얽히는 한희재 역은 김설현이 맡았다. 한희재는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당찬 여장부로 등장한다.

TV를 통해서만 봐오던 한국 드라마를 이제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인기 드라마들이 전세계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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