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무비= 이은지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2'가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사망에 따르면 '말레피센트2'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54만 3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108개 스크린에서 1만 5533번 상영된 결과로, 누적관객수는 61만 1450명이다.
'말레피센트2'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말레피센트'의 속편으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 치웨텔 에지오프, 샘 라일리 등이 출연했다. 지난 17일 개봉, '조커'를 누르고 흥행 1위로 올라섰다. 주말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새로운 극장가 강자에 등극했다.
같은 기간 흥행 1위는 '조커'다. 조커의 탄생을 그린 솔로 영화로 이 기간 38만 998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54만 8685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26만 6471명을 동원해 3위로 내려갔다. 누적 관객수는 254만 3804명이다.
이후 순위 역시 큰 변화는 없다. '말레피센트2' 개봉으로 순위가 하락했을 뿐, 변동없이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퍼펙트맨'이 5위, '제미니 맨'은 6위를, '너를 만난 여름' '꼬마 자전거 스피디' '와일드 로즈' '버티고'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