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10월 다섯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9-10-28 18:11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10월 마지막 주 기대작 1위에 올랐다. 투표 참여자 중 65.2%의 지지를 얻었다.

1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출연 맥켄지 데이비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심판의 날 이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이 인류의 희망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등 오리지널 출연진이 돌아오고 시리즈를 창조한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자로 참여해 시리즈의 정신을 이어간다. 거대한 스케일과 독창적인 캐릭터, 다채로운 액션이 러닝타임 내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2위 ‘날씨의 아이’감독 신카이 마코토|출연 다이고 코타로, 모리 나나, 오구리 슌

 

‘너의 이름은.’(2017)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도시에 가출 온 소년 호다카(다이고 코타로)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모리 나나)의 운명적인 만남과 이로부터 시작된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다운 영상과 서정적인 스토리, 감성적인 OST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감동적인 판타지 로맨스를 완성한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가슴 뛰는 희망의 메시지는 오랜 여운을 남긴다.

3위 ‘엔젤 오브 마인’감독 킴 파란트|출연 누미 라파스,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루크 에반스

 

7년 전 사고로 아이를 잃은 리지(누미 라파스)는 자신을 닮은 아이 롤라(애니카 화이틀리)를 만난 후 롤라가 자신의 아이라 확신하며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인다. 미국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이에게 접근하는 주인공 리지는 섬뜩한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무표정한 얼굴로 인물에 완벽히 녹아든 누미 파라스의 명연기가 소름 돋는 서스펜스를 극대화한다.

4위 ‘하이 라이프’감독 클레어 드니|출연 로버트 패틴슨, 줄리엣 비노쉬, 미아 고스

 

실험체가 되어 우주로 보내진 사형수들이 우주에 고립된 채 느끼는 혼란을 포착한 SF 스릴러다.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가진 범죄자들은 각자의 본능과 욕망에 따라 선택을 내린다. 광활한 우주 속 우주선에 고립된 이들의 맨얼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공포는 배가 된다. 줄리엣 비노쉬, 로버트 패틴슨, 미아 고스의 열연과 섬뜩한 풍경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연출이 빛난다.

5위 ‘우먼 인 할리우드’감독 톰 도나휴|출연 지나 데이비스, 메릴 스트립, 나탈리 포트만, 케이트 블란쳇

 

할리우드와 미디어 산업 안팎의 기회 불균등과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다. ‘원더우먼’(2017)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블록버스터 영화 188편과 나탈리 포트만, 메릴 스트립, 제시카 차스테인 등 96명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계에 만연한 젠더 불평등을 비춘다. 대중적인 작품과 스타들을 통해 젠더에 대한 담론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꺼내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유현지 기자 / jinn8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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