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돌아올 크리스마스, 매번 봐도 매력적인 로맨틱 영화 BEST 4

2019-11-27 14:14 위성주 기자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크리스마스가 돌아온다. 찬 바람이 볼을 스치는 요즘,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유독 반갑다.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번 봐도 매력적인 로맨스 영화를 모아봤다.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사진 컬럼비아 픽쳐스
사진 컬럼비아 픽쳐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크리스마스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다. 로브 라이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빌리 크리스탈과 멕 라이언이 출연했다. 뉴욕으로 동행하며 다툰 두 남녀 해리와 샐리가 수년 후 재회하며 친구가 되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티격태격 다투는 두 친구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애틋하게 그렸다. 비록 첫인상은 서로 좋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우연한 만남과 일상의 공유는 두 남녀간의 관계를 미묘하게 바꿔놓는다. 두 사람의 변화하는 관계와 복잡한 심리는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럽다. 특히 해리와 샐리가 밤새도록 통화 하는 장면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썸의 단계를 그대로 보여준다.

# 러브 액츄얼리(2003)

사진 조이앤시네마
사진 조이앤시네마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영화다. 개봉한지 16년이 지났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재개봉을 통해 스크린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영화는 리차드 커티스가 연출을 맡았고,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콜린 퍼스와 키이라 나이틀리 등 많은 명 배우들이 출연, 그들의 젊은, 혹은 어린 시절을 볼 수 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상처받고 힘든 이들이 서로에게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다. 친구의 약혼녀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사랑, 어린 소년의 첫사랑, 늙은 록스타와 매니저의 우정, 총리와 비서의 비밀스러운 사랑 등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종류의 사랑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렸다. 특히 문 앞에서 스케치북을 보여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과, 영화의 OST ‘All You Need Is Love’는 아직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사진 싸이더스
사진 싸이더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삶을 정리하고 있는 정원과 일상이 무료한 다림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멜로 장인’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이 작품은, 한석규가 정원 역을, 심은하가 다림 역을 연기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앞서 소개한 두 작품에 비해 슬픈 사랑을 담았다. 시한부를 선고 받은 정원의 캐릭터 설정은 두 주인공의 만남과 사랑을 바라보는 관객에게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영화는 비극적 설정을 슬프게 표현하진 않았다. 오히려 담담한 시선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담아냈다. 그런 담담함이 오히려 더 서글픔으로 다가온다. 영화는 첫사랑의 풋풋한 추억,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 소중히 담아뒀던 과거를 느끼게 만든다. 여름의 짧지만 선물 같았던 두 사람의 만남은, 잔잔한 사랑의 여운을 남기며 가슴을 뒤흔든다.

# 라스트 크리스마스(2019)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마지막으로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다.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에밀리아 클라크와 헨리 골딩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모든 일이 꼬이기만 하는 여자 케이트와 선물처럼 나타난 남자 톰의 로맨스를 담았다.

특별할 것 없는 두 남녀 케이트와 톰은, 주변에서 언제든 볼 수 있을 법한 일상적인 캐릭터다. 이런 평범한 캐릭터들이 만들어 나가는 사랑이 영화에 대한 공감과 기대를 높인다. 영화의 배경이 런던인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런던의 몽환적인 야경은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한다.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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