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 ‘백두산’, 굳건한 정상 질주…손익분기점 돌파 앞둔 ‘시동’

2019-12-30 10:43 정찬혁 기자

[맥스무비= 정찬혁 기자] ‘백두산’이 관객수 574만 명을 돌파하며 1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은 관객 120만 1191명(누적 관객수 574만 3266명)을 동원하며 지난 주말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9일 개봉한 ‘백두산’은 개봉 10일 만인 28일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백두산’, ‘시동’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NEW
영화 ‘백두산’, ‘시동’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NEW

남북 모두를 집어삼킬 백두산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그린 ‘백두산’은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 신작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260억 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백두산’ 손익분기점은 약 730만 명이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는 27일부터 29일까지 54만 955명(누적 관객수 70만 2259명)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6일 개봉한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두 천재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신분을 넘어 특별한 우정을 나눈 관계를 세심하게 그리며 감동을 선사한다. 최민식, 한석규가 ‘쉬리’ 이후 20년 만에 한 작품에 만나 화제를 모았다.

‘시동’(감독 최정열)은 27일부터 29일까지 관객 46만 2371명(누적 관객수 229만 1394명)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유쾌한 케미로 호평 받고 있다. 18일 개봉한 ‘시동’ 손익분기점은 약 240만 명으로 겨울 경쟁작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개봉해 천만영화에 등극한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는 관객수 19만 1340명(누적 관객수 1326만 5248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누적 관객수 1393만 명),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 누적 관객수 1362만 명)에 이어 외화 흥행 순위 3위에 등극한 ‘겨울왕국 2’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조만간 ‘아바타’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박스오피스 5위는 국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감독 변영규)가 이름을 올렸다. 2014년 TV애니메이션으로 첫 선을 보인 ‘신비아파트’는 2018년 첫 극장판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에 이어 2019년 두 번째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로 관객을 만났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리며 24일 개봉한 ‘캣츠’(감독 톰 후퍼), ‘프린스 코기’(감독 벤 스타센, 빈센트 케스텔루트), ‘눈의 여왕4’(감독 로버트 렌스, 알렉세이 트시칠린)는 각각 6위, 8위, 9위를 차지했다. 오는 31일에는 ‘미드웨이’(감독 롤랜드 에머리히)와 개봉해 순위 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정찬혁 기자 / hyuck2777@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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