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 랄프 파인즈-톰 홀랜드-윌 스미스, 2020년 다작으로 돌아오는 할리우드 배우들

2020-01-01 09:00 정지은 기자

[맥스무비= 정지은 기자] 다양한 대작들이 개봉을 예고한 2020년이 시작됐다. 오는 8일 개봉 예정인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을 시작으로 '스파이 지니어스'(감독 닉 브루노, 트로이 콴), '나쁜 녀석들: 포에버'(감독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감독 댄 스캔론),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들과 신선한 스토리가 담긴 할리우드 영화들이 대거 출격 준비중이다. 2019년 한 해동안 쉴 틈 없는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2020년 상반기에 관객들에게 다가설 채비를 마친 할리우드 배우들이 눈에 띈다.

영화 '닥터 두리틀' 캐릭터 포스터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캐스팅 이미지(왼쪽부터). 사진 유니버셜 픽쳐스 코리아
영화 '닥터 두리틀' 캐릭터 포스터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캐스팅 이미지(왼쪽부터). 사진 유니버셜 픽쳐스 코리아

랄프 파인즈는 냉탕과 온탕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배우다. 이전 작품들에서 선과 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던 그는 2020년 상반기에도 다양한 장르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알릴 예정이다. 랄프 파인즈는 오는 4월 9일 개봉 예정인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요원 M 역을 맡았다. 예고편에서 “대응할 수 없는 속도로 전 세계가 위험해지고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긴장감을 유발한 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은퇴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를 복귀시키는 중요한 역할로 등장한다.

오는 8일에 개봉하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소통하는 초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펼치는 모험에 대한 이야기다. 랄프 파인즈는 닥터 두리틀과 동물 왕국을 구하기 위해 힘쓰는 호랑이 배리 역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그는 이전 작품들에서도 더빙 연기에 도전했다. 토끼 사냥꾼인 로드 빅터 쿼터메인 역을 맡았던 ‘월레스와 그로밋 - 거대 토끼의 저주’(감독 닉 파크, 스티브 박스)에 이어 ‘쿠보와 전설의 악기’(감독 트래비스 나이트), ‘레고 배트맨 무비’(감독 크리스 멕케이)을 거쳤다. '닥터 두리틀'에서 펼칠 탄탄한 더빙 실력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포스터와 출연한 배우 톰 홀랜드(왼쪽부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포스터와 출연한 배우 톰 홀랜드(왼쪽부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랄프 파인즈와 함께 ‘닥터 두리틀’에 목소리를 더한 톰 홀랜드는 올해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게 될 배우들 중 하나다. 그는 ‘닥터 두리틀’부터 ‘스파이 지니어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까지 무려 세 애니메이션 작품들에서 더빙을 맡아 2020년 상반기 극장가를 찾아온다.

톰 홀랜드는 ‘닥터 두리틀’에서 닥터 두리틀 곁을 지키는 충견 지프 역 목소리를 맡았다. 주인을 보호하고 아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목소리를 선보인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사이좋은 엘프 형제가 하늘나라로 떠났던 아버지를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그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에서 소심한 동생 엘프인 이안 역 목소리를 녹음했다.

톰 홀랜드가 지닌 사랑스러운 매력은 ‘스파이 지니어스’에서 이어진다. 톰 홀랜드는 MIT 출신 발명가 월터 역 목소리를 연기했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정체불명 액체를 마신 후 비둘기가 된 일급 요원 랜스(윌 스미스)와 천재 발명가 월터가 불법 무기 거래를 하는 악당을 처치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톰 홀랜드는 ‘언차티드’(감독 트래비스 나이트), ‘체리’(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더 데빌 올 더 타임’(안토니오 캠포스) 등 다양한 대작들에 캐스팅 돼 올 하반기에도 부지런한 행보를 이어나간다.

영화 '나쁜 녀석들: 포에버' 포스터와 스틸. 사진 소니 픽쳐스
영화 '나쁜 녀석들: 포에버' 포스터와 스틸. 사진 소니 픽쳐스

‘스파이 지니어스’에서 톰 홀랜드와 함께 환상적인 콤비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윌 스미스도 올해 상반기 대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거대 마약 조직에게 위협을 받게 된 베테랑 형사 마이크(윌 스미스)와 파트너 마커스(마틴 로렌스)가 다시 한번 범죄를 일망타진하는 이야가 펼쳐진다.

윌 스미스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마이클 베이가 연출한 ‘나쁜 녀석들’ 시리즈가 사랑을 받았던 배경에는 적재적소에서 터지는 윌 스미스 표 유머가 존재했다. 윌 스미스는 다가올 새롭게 리부트 된 ‘나쁜 녀석들: 포에버’에서도 생사를 함께 해온 동료인 마커스와 위트 넘치는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냉철한 첩보 요원부터 마음 따뜻한 천재 발명가까지, 상반기에는 배우들이 펼치는 신선하고 다양한 연기가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부지런히 완성한 결과물들이 좋은 평가를 얻으며 결실을 맺는 2020년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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