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 마블 ‘스타크 걸’ 몰리 피츠제럴드 母 살해 혐의…”수년 전부터 편집증적인 글 올려”

2020-01-03 10:32 이유나 기자

[맥스무비= 이유나 기자] 마블 영화에서 ‘스타크 걸’로 활약한 미국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가 모친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몰리 피츠제럴드 머그샷, 영화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 스틸. 사진 캔사스시티 경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몰리 피츠제럴드 머그샷, 영화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 스틸. 사진 캔사스시티 경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1일 (이하 미국 현지시간) 외신은 몰리 피츠제럴드가 캔사스시티 교외에 위치한 자택에서 흉기로 어머니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체포된 몰리 피츠제럴드는 현재 2급살인혐의로 기소됐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살해 동기는 전해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2일 더 선은 몰리 피츠제럴드의 친구라고 주장한 제보자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몰리 피츠제럴드를 “미친 정신이상자”로 표현한 것은 물론, 수년 전부터 SNS에 이상한 게시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몰리가 자신이 전자파 고문을 당했으며, 정부로부터 감시를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며 “그때부터 굉장히 편집증적이고 기괴해서 분명히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몰리 피츠제럴드에 대해 “예전에는 재미있고 따뜻한, 굉장한 사람이었다”며 “몰리가 곧 탈선해 미친 짓을 저지를 것 같긴 했지만 살인을 할 줄은 몰랐다”고 안타까워했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2일 존슨 지방법원에 첫 출두했으며, 오는 9일 예비 심문에 출석 명령을 받은 상태다. 현재 그는 보석금 50만 달러를 내는 대신 교도소에 수감중이다

한편 몰리 피츠제럴드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스타크 걸을 연기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배우다. 2018년 영화 ‘트러블 이즈 마이 비즈니스’를 끝으로 작품 활동이 없다가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이유나 기자 / lyn@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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