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 ‘백두산’ 손익분기점 돌파, 관객수 800만 향해 흥행 질주

2020-01-06 10:20 정찬혁 기자

[맥스무비= 정찬혁 기자] ‘백두산’이 흥행 독주를 이어가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금)부터 5일(일)까지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은 관객 56만 5107명(누적 관객수 747만 9729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백두산’은 남북 모두를 집어삼킬 백두산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작비 260억, 손익분기점 730만 명이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백두산’은 개봉 3주차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백두산’은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시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어 800만 돌파도 긍정적이다.

영화 ‘백두산’, ‘천문: 하늘에 묻는다’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 ‘천문: 하늘에 묻는다’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는 3일부터 5일까지 34만 3201명(누적 관객수 161만 140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 한석규가 영화 ‘쉬리’ 이후 20년 만에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았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손익분기점(380만 명)까지 200만 명 이상 남겨둬 손익분기점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드웨이’(감독 롤랜드 에머리히)는 같은 기간 관객수 30만 6233명(누적 관객수 66만 9810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웨이’는 진주만 공습 후 태평양을 넘보던 일본을 침몰시키며 전 세계 역사를 바꾼 미드웨이 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 스펙터클한 전투신으로 호평 받고 있다.

‘시동’(감독 최정열)은 3일부터 5일까지 관객 26만 4168명(누적 관객수 303만 7917명)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백두산’보다 하루 이른 지난달 18일 개봉한 ‘시동’은 손익분기점 240만 명을 넘어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연말 기대작 ‘백두산’, ‘시동’, ‘천문: 하늘에 묻는다’ 중 두 편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주말 박스오피스 5위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는 11만 2534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1359만 3856명을 달성했다. 역대 외화 흥행 3위에 등극한 ‘겨울왕국 2’는 2위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가 세운 누적 관객수 1362만 명과 약 3만 명 차이로 이번 주 내 돌파가 예상된다.

‘백두산’ 강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차기작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 시리즈 9편이자 스카이워커 사가를 마무리하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감독 J.J. 에이브럼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박스오피스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정찬혁 기자 / hyuck2777@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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