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아카데미 석권과 함께 통역사 샤론 최에도 눈길

2020-02-11 18:11 위성주 기자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봉준호 감독 작품 '기생충'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석권해 화제인 요즘, 봉준호 감독의 말을 통역한 샤론 최(최성재)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 통역을 맡은 샤론 최(왼쪽).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 통역을 맡은 샤론 최(왼쪽).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샤론 최는 봉준호 감독의 말을 정확하고 유려한 표현으로 통역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있었던 칸 국제영화제에서부터 봉준호 감독의 통역을 맡아 현재는 '봉준호의 언어 아바타'라고 불릴 정도다.

완벽한 통역이라고 찬사를 받는 샤론 최지만, 의외로 그는 전문 통역가가 아니다.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 후 진행된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그는 미국 대학에서 영화를 공부했고, 현재 장편 영화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다. 나도 그가 쓴 각본의 내용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출신 언론인 피어스 모건은 트위터를 통해 샤론 최를 언급했다. 그는 샤론 최에게 '이름 없는 영웅'(unsung hero)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박수를 보냈다. 봉준호 감독 역시 "샤론 덕분에 모든 캠페인이 잘 굴러갈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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