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젝시’ 폭소 자아내는 명 장면 BEST 3 공개

2020-02-19 13:46 위성주 기자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영화 ‘하이, 젝시’가 개봉과 함께 폭소를 자아내는 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영화 '하이, 젝시' 스틸. 사진 씨나몬(주)홈초이스
영화 '하이, 젝시' 스틸. 사진 씨나몬(주)홈초이스

‘하이, 젝시’는 핸드폰 없이 잠시도 버티지 못하는 필에게, 망가진 핸드폰 인공지능 시리 대신 젝시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행오버’(2009) 시리즈 각본을 맡았던 존 루카스와 스캇 무어가 연출을 맡았으며, 할리우드 대표 코미디 배우 아담 드바인이 출연한다.

첫 번째 폭소 유발 장면은 핸드폰과 함께라면 24시간이 모자란 필(아담 드바인)의 퇴근 후 일상 모습을 담은 장면이다. 필은 한 몸 같은 소파에 앉아 베스트 프렌드 시리(핸드폰 인공지능)에게 “시리! 배달천국닷컴에서 저녁 시켜줘”라며 저녁 식사를 주문한다. 그는 아침 출근길에도, 밥을 먹을 때도 손에서핸드폰을 놓지 않는다. 더욱이 잠들기 전에는 SNS 계정에 접속해 “감사한 인생이다. 멋진 도시와 멋진 직장, 멋진 친구들”이라고 자신의 상황과 정 반대인 글귀를 남겨 웃음을 유발한다.

두 번째 장면은 연애 초보 필이 케이트(알렉산드라 쉽)와 첫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다. 필은 시리를 잃게 된 불의의 사고에서 케이트를 만나 첫눈에 호감을 느낀다. 젝시(새로운 핸드폰 인공지능)는 필의 의사와 상관없이 케이트에게 전화를 걸고, 두 사람 사이를 조금씩 연결해 주기 시작한다. 극적으로 케이트의 번호를 얻어낸 필은 “젝시! 나 사랑에 빠졌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케이트와 고대하던 첫 데이트에서 필은 과도하게 긴장한 나머지 ‘아무 말 대잔치’를 열어 보는 이들을 부끄럽게 만들기도 한다.

마지막 장면은 젝시가 필의 회사에서 직장상사를 욕하는 장면이다. 직장상사의 지루한 발표가 계속되는 가운데, 필은 갑자기 핸드폰 알림이 울리기 시작해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 당황한 필이 알림을 끄려고 하지만 젝시는 “거지 같은 미팅에서 빼내 주려던 거에요”라며 필을 더욱 진땀 나게 만든다. 이어서 젝시는 “당신 상사 PPT도 구려! 당신 상사는 X나 등신입니다”라고 독설을 서슴지 않아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직장상사를 향한 그의 거침없는 욕설은 관객들에 통쾌한 웃음을 전달한다.

‘하이, 젝시’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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