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흑백판’, 해외서 쏟아지는 극찬…”완전히 새로운 경험”

2020-02-21 09:34 정찬혁 기자

[맥스무비= 정찬혁 기자] 해외에서 선 공개된 ‘기생충: 흑백판’이 해외 언론과 관객들에게 호평 받으며 기대를 높였다.

영화 ‘기생충: 흑백판’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 흑백판’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흑백판이 흑백의 아름다움과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았다.

‘기생충: 흑백판’ 개봉을 앞둔 해외 유수 언론들은 “나는 지난 주에 영화 ‘기생충’을 네 번째로 봤고, 지금은 봉준호 감독이 최근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공개한 ‘기생충’의 흑백 버전이 간절히 보고 싶다”(Guardian), “특정 영화관에서는 흑백으로 상영되는데, 봉준호 감독은 이것이 영화를 더 현실적이고 마치 칼로 벤 듯 날카롭게 만든다고 말했다”(Junkee)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미 ‘기생충: 흑백판’을 접한 이들은 “지난밤, ‘기생충’을 흑백판으로 다시 보았다. 오스카의 밤이 ‘기생충’을 머리에 심어주지 않았어도 여전히 반드시 봐야 할 영화이다”(Independent Australia)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싱가포르 유명 감독 에릭 쿠는 “’기생충: 흑백판’은 그 극단적임이 더욱 강조되어 매우 강렬하며, 완전히 새로운 경험과 같이 느껴진다.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고 극찬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봉준호 감독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디테일이나 뉘앙스들을 훨씬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알록달록한 컬러들이 사라지니 배우들의 눈빛과 표정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 관객상까지 수상하게 된 ‘기생충: 흑백판’은 지난 1월 30일 미국을 시작으로 호주/뉴질랜드, 이스라엘, 폴란드(2월 9일), 체코, 헝가리, 홍콩, 싱가포르(2월 10일), 태국(2월 11일), 벨기에, 네덜란드(2월 13일), 스웨덴(2월 14일), 프랑스(2월 19일)에서 개봉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각각 2월 21일, 2월 24일, 영국은 4월 3일 개봉 예정이다. 국내 극장에선 오는 26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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