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심장 어택 귀여움 폭발,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애니메이션

2020-02-23 09:00 위성주 기자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아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영화 ‘토이 스토리’를 비롯 많은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면서도, 현실에 지친 어른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감동을 전달한다. 온갖 귀여움으로 무장한 애니메이션은 삭막하고 냉랭한 마음을 가진 어른들 조차 미소를 짓게 만든다.

영화 '주토피아' 스틸.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주토피아' 스틸.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주토피아’(2016)는 높은 완성도와 함께 동물 캐릭터들이 가진 귀여운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영화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인 주토피아에서 의문의 사건이 발생, 신입 토끼경찰 주디(지니퍼 굿윈)와 사기꾼 여우 닉(제이슨 베이트먼)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주먹왕 랄프’(2012)를 연출한 리치 무어와 ‘라푼젤’(2010)을 연출한 바이론 하워드가 연출을 맡았다.

‘주토피아’는 귀여움은 물론, 심도 깊은 주제의식을 이야기에 녹여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영화는 육식동물과 초식동물 사이에 생겨나는 갈등을 중심으로 현실 사회에 존재하는 편견과 차별 등의 문제를 은유적으로 풀어냈다. ‘주토피아’는 높은 완성도와 함께 다양한 동물 캐릭터가 발하는 사랑스러움으로 관객과 평단에 큰 호평을 받아 국내 총 470만 6158명(이하 영진위 영화관 입장원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영화 '슈퍼 배드' 스틸.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슈퍼 배드' 스틸.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슈퍼 배드’ 역시 관객과 평단에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악당 그루(스티브 카렐)가 작전을 위해 입양한 세 딸에게 정이 들며 점차 부모님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언제나 선하고 멋진 모습으로만 등장했던 반면 ‘슈퍼 배드’는 주인공을 악당으로 설정해 신선한 감상을 남겼다. ‘슈퍼 배드’는 총 5억 4313만 3985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흥행을 기록했다.

‘슈퍼 배드’가 흥행에 성공한 이유에도 귀여움은 빠질 수 없다. 다채롭고 귀여운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이 관객들의 표정에 미소를 띄우게 만들었다. 특히 노란색의 조그만 생명체 미니언은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감상을 불렀다. 그들은 예측할 수 없는 행동과 순진무구함, 넘치는 개성으로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은 미니언은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결국 그들만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바로 영화 ‘미니언즈’(2015)다.

영화 '미니언즈 2' 포스터. 사진 유니버셜픽쳐스
영화 '미니언즈 2' 포스터. 사진 유니버셜픽쳐스

영화 ‘미니언즈’는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영화는 미니언의 기원을 다루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니언들은 인류가 탄생하기 전부터 최고 악당만을 보스로 섬겨왔다는 독특한 설정과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미니언즈’는 총 11억 5949만 8397달러 수익을 기록해 2015년 당시, 전세계 박스오피스 흥행성적 역대 1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니언즈’가 다시 돌아온다. 지난 13일 유니버설 픽쳐스는 ‘미니언즈 2’ 티저 예고편을 공개, 7월 22일 개봉을 예고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슈퍼 배드’에서 만났던 악당 그루의 어린 시절과 미니언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영화 ‘미니언즈 2’는 어린 그루를 만난 미언들의 새롭고 흥미로운 모험을 그린다. 해맑은 표정과 짧은 팔다리로 발랄한 매력을 선보여온 미니언들이 이번에도 관객들의 마음을 홀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