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워터스’ 마크 러팔로의 충격 고발 실화…열연 스틸 공개

2020-02-26 09:22 이유나 기자

[맥스무비= 이유나 기자] ‘다크 워터스’가 마크 러팔로의 열연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다크 워터스' 스틸. 사진 이수C&E,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다크 워터스' 스틸. 사진 이수C&E,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다크 워터스’는 인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는 고발 실화 작품이다.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제작에 나섰으며, 마블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헐크로 활약한 배우 마크 러팔로가 거대 기업 듀폰을 상대로 20년에 걸친 싸움을 이어간 변호사 롭 빌럿 역을 맡았다.

앞서 마크 러팔로는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폭로한 보스턴 글로브 실화 ‘스포트라이트’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열혈 기자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어지는 ‘다크 워터스’는 실존 인물인 변호사 롭 빌럿을 다루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토드 헤인즈 감독은 “마크 러팔로는 롭 빌럿의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일상 제스처는 물론 서 있는 방식, 작은 손 떨림까지 관찰했다. 영화 속 모든 모습은 철저하게 롭 빌럿을 관찰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극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열성적인 환경 운동가이기도 한 마크 러팔로가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서 롭 빌럿 관련 기사를 접한 것이 ‘다크 워터스’에 참여한 이유인 것으로 전해진다. 배우이자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는 자신의 신념을 담아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확신 속에 제작 단계부터 적극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사건의 변호사인 롭 빌럿은 “마크 러팔로는 이 사건이 사람들에게 끼친 영향을 알고 싶어 했다. 이 중대한 사건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그의 열정, 헌신은 진심으로 대단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스틸은 진실을 파헤치는 롭 빌럿의 강인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성 폐기물질 ‘PFOA’의 위험성에 대해 캐묻는 롭 빌럿의 표정은 인류 99%를 위험에 빠뜨린 역사상 최악의 환경 스캔들을 예고한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롭 빌럿의 불안한 표정은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마크 러팔로는 거대 기업에 굴하지 않는 강직한 모습부터, 거대 기업에 위협받는 불안한 일상까지 섬세히 그려낼 전망이다.

‘다크 워터스’는 3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이유나 기자 / lyn@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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