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3월 셋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20-03-16 12:51 최민지 기자

[맥스무비= 최민지 기자] 살아있는 누벨바그의 아이콘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사랑 그리고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네 멋대로 해라'가 이번주 기대작 1위에 올랐다

 

1위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감독 미셀 하자나비시우스|출연 루이 가렐, 스테이시 마틴, 베레니스 베조

장 뤽 고다르의 연인이자 부인이었던 배우 겸 소설가 안느 비아젬스키의 회고록 '1년 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60년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누벨바그를 이끌며 세계 영화사의 흐름을 바꾼 영화사의 이단아이자 혁명가였던 감독 장 뤽 고다르의 알려지지 않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배우 루이 가렐과 스테이시 마틴이 호흡을 맞췄으며 영화 '아티스트'로 제84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프랑스 감독 미셀 하자나비시우스가 연출을 맡았다. 혁명을 외치는 지식인, 영화인으로서의 모습 뿐만 아니라 한 여자의 연인이자 남편으로의 장 뤽 고다르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한다.

2위 세인트 아가타 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출연 사브리나 컨, 캐롤린 헤네시, 한나 피어만, 코트니 핼버슨

외딴 수녀원에서 생활하게 된 '메리'가 수녀원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제51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제 18회 토호러 필름페스트'등 세계 호러 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대되어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놈' '스타트렉 다크니스' '블랙 팬서' '등 할리우드 대작에 참여한 제작진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쏘우2>, <쏘우3>,<쏘우4>를 연출한 대런 린 보우스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작 쏘우 시리즈를 통해 제한된 공간 안에서 극한 상황에 치닫는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 공포와 긴장감을 스크린에 구현하며 호러 명장으로 인정받은 그가 선사할 또 다른 공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위 파라다이스 힐스 감독 앨리스 웨딩턴 |출연 엠마 로버츠, 밀라 요보비치, 에이사 곤살레스, 아콰피나, 다니엘 맥도널드

아름다움이 완성되는 고립된 곳 '파라다이스 힐스'에서 벌어지는 판타지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의지와 상관없이 섬에 초대되어 두달 동안 일상에서 고립된 생활을 시작하며 혼란스러워하는 주인공 우마가 탈출을 꿈꾸며 벌어지는 과정을 담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눈을 사로잡는 황홀하고 아름다운 미장센 속에 미스테리의 신비함을 품은 영화는 다양성과 미의 기준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억압과 강압 속에 형성된 미의 기준을 거부하고  해방을 선사하는 쾌감을 안겨줄 예정. 엠마 로버츠, 밀라 요보비치, 에이사 곤살레스, 아콰피나 등 명배우들을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위 비행 감독 조성빈|출연 홍근택, 차지현

오직 '돈'만이 새로운 삶을 보장한다는 믿음으로 비행을 꿈꾼 두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89년생 조성빈 감독의 청주대학교 영화과 졸업작품이자 첫 장편영화로 제 19회 전주국제영제에서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과묵한 탈북민 청년 '근수'와 뻔뻔한 전과자 '지혁' 두 주인공의 희망적인 미래가 아닌 적나라하고 냉혹한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리얼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상업영화에서 흔하게 그려지는 소재인 마약 범죄와 탈북민의 삶을 다루지만 실제 마약상을 만나 취재를 했다는 조성빈 감독의 패기로 결코 뻔하고 흔하지 않은, 신선하고 디테일한 전개로 나아간다. 20대를 갓 지나온 감독은 청춘에 대한 소회를 두 배우와 함께 가감없이 담아내어 2030 세대의 공감을 자아낸다.

5위 스킨

감독 기 나티브|출연 제이미 벨, 다니엘 맥도널드

극단적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손에 자란 '브라이언'이 사랑하는 여인 '줄리'를 만나며 온몸에 새겼던 문신을 지워가는 것을 시작으로 새 삶을 살고자 했던 한 남자의 고통스러운 투쟁을 그린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제 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 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66회 시드니 영화제' '제 73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았으며 2019년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초청되어 많은  영화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설국열차'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제이미 벨이 주연을 맡아 열연하며 실제 백인 우월주의자로 살아오던 브라이언 위드너와 그가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준 인권단체 '원 피플스'의 러몬트 젠킨스의 이야기를 그려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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