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웨딩 인 뉴욕’ 메인 예고편 공개…낯선 두 여인의 놀라운 운명 예고

2020-03-27 09:17 이유나 기자

[맥스무비= 이유나 기자] ‘크로스 젠더’ 리메이크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이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 메인예고편. 사진 영화사진진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 메인예고편. 사진 영화사진진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인도에서 아동 재단을 운영하는 이자벨(미셸 윌리엄스)이 뉴욕의 대기업 대표 테레사(줄리안 무어)로부터 후원금을 제안 받고, 테레사의 딸 그레이스(애비 퀸)의 결혼식에 가면서 밝혀지는 두 여인의 운명적인 만남과 선택을 다룬 작품이다. ‘버드 박스’ ‘인 어 베러 월드’를 연출한 수잔 비에르 감독의 ‘애프터 웨딩’(2006)을 ‘크로스 젠더’ 리메이크해 화제가 됐다.

원작에서 매즈 미켈슨과 롤프 라스가드가 연기했던 배역에 미셸 윌리엄스와 줄리안 무어가 각각 캐스팅됐다. 제35회 선댄스영화제 프리미어로 상영된 이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냈다”(The Washington Post)”, “리메이크 작품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없을 정도”(ELLE),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는 믿을 수 없는 작품”(Variety) 등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이자벨이 재단 운영 중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2백만 달러를 후원하겠다는 후원자 테레사의 뜻에 따라 뉴욕으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자벨은 테레사의 딸 결혼식에 초대되고, 그곳에서 뜻밖의 과거와 마주하며 이 모든 게 테레사의 계획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된다.

더욱이 뉴욕에서의 삶을 강요하는 테레사에게 이자벨은 억눌렸던 감정이 터져버린다. 반드시 후원을 받아야 하지만, 사랑하는 이들이 머물고 있는 인도에서의 삶을 포기해야 하는 극심한 딜레마 속에서 이자벨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확인 가능한 미셸 윌리엄스와 줄리안 무어의 베테랑다운 연기합 역시 기대를 더한다.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오는 4월 23일 개봉한다.

이유나 기자 / lyn@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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