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라이언 레이놀즈, 쏟아지는 차기작…‘프리 가이’부터 ‘드래곤즈 레어’·‘데드풀3’까지

2020-03-30 13:50 정찬혁 기자

[맥스무비= 정찬혁 기자] ‘데드풀’로 친숙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특유의 웃음 코드와 화려한 액션을 가득 담은 신작 소식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억제된다면 오는 여름부터 꾸준히 신작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 ‘프리 가이’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프리 가이’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나는 작품은 ‘프리 가이’(감독 숀 레비)다. ‘프리 가이’는 평범한 은행원으로 사는 가이(라이언 레이놀즈)가 어느 날 자신이 게임 속 NPC임을 깨달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은행원 가이는 강도와 맞서 싸우다 특별한 안경을 얻게 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게임이며 자신은 게임 속 캐릭터이자 안내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게임 개발자들은 가이의 세상을 없애려 하고 가이는 히어로로 거듭난다. 영화는 도시에서 미사일이 날아들고 도로가 화염에 휩싸이는 등 게임 속 특성을 살린 화려한 액션과 웃음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프리 가이’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등으로 유명한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토르: 라그나로크’, ‘조조 래빗’을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가 ‘프리 가이’에는 배우로 출연해 라이언 레이놀즈와 호흡을 맞춘다. 촬영을 마친 ‘프리 가이’는 오는 7월 3일 북미개봉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일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스틸. 사진 조이앤시네마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스틸. 사진 조이앤시네마

2017년 개봉해 제작비 5배가 넘는 수익을 올인 ‘킬러의 보디가드’ 속편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도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 다리우스(사무엘 L. 잭슨)와 그의 경호원이 된 보디가드 마이클(라이언 레이놀즈)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화려한 액션과 사무엘 L. 잭슨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코믹 연기가 호평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는 유럽을 노리는 사이버 테러를 막기 위해 다리우스와 마이클이 나서는 내용이다. 다리우스 아내 소니아(셀마 헤이엑)가 전편보다 큰 비중으로 출연하며 빌런으로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합류했다.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는 오는 8월 28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촬영 중인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레드 노티스’(감독 로슨 마샬 터버)가 있다. ‘레드 노티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현상금이 붙은 예술품 도둑과 인터폴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로 알려진 ‘레드 노티스’는 라이언 레이놀즈, 드웨인 존슨, 갤 가돗 등이 출연한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촬영 중이던 ‘레드 노티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갤 가돗,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등 주요 배우들이 전용기를 이용해 촬영 스케줄을 소화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면서 현재는 촬영을 중단한 상태다. ‘레드 노티스’는 2021년 넷플릭스 공개 예정이다.

지난 27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1980년대 상징적인 아케이드 비디오 게임 중 하나인 ‘드래곤즈 레어’의 라이브 액션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1년여 협상 끝에 ‘드래곤즈 레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버티고 엔터테인먼트 로이 리, 언드그라운드 필름즈 트레버 엔젤슨이 제작하며, 단 헤이지맨, 케빈 헤이지맨이 각본을 맡았다.

‘드래곤즈 레어’는 미국의 월트 디즈니 출신 애니메이션 감독 돈 블루스가 1983년 공개한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이다. 게임은 용맹한 기사가 사악한 용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하고 용을 쓰러뜨리는 내용을 담았다.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있으며 플레이어는 애니메이션 중간에 나오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넷플릭스 영화 ‘드래곤즈 레어’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용맹한 기사 더크 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데드풀2’ 스틸.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영화 ‘데드풀2’ 스틸.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대표작 ‘데드풀’ 시리즈 3편은 현재 개발 중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해 미국 한 토크쇼에 출연해 “마블 스튜디오 제작팀과 ‘데드풀3’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마블로 오니 마치 빅리그에 온 느낌이다”고 밝혔다. 20세기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데드풀3’가 어떤 등급으로 제작될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할지 많은 궁금증을 낳았지만, 아직 정확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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