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4월 개봉 예고한 로맨스 영화들

2020-04-05 09:00 위성주 기자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오는 4월,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로맨스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한다. 독특한 소재로 호기심을 부르는 ‘n번째 이별중’부터 포스터만으로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나의 청춘은 너의 것’까지 4월 개봉을 예고한 로맨스 영화들을 살펴봤다.

영화 'n번째 이별중' 포스터. 사진 (주)퍼스트런
영화 'n번째 이별중' 포스터. 사진 (주)퍼스트런

먼저 영화 ‘n번째 이별중’(감독 앤드류 볼러)이 4월 1일 개봉을 예고했다. 영화는 연애도 공식으로 배운 물리학 천재 소년 스틸먼(에이사 버터필드)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데비(소피 터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연애 흑역사를 지울 수 있는 타임머신 앱을 개발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타임머신 앱이라는 독특한 발상과 현실 연애에 대한 공감을 자극하는 대사들로 기대를 높인다.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에이사 버터필드와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데뷔와 동시 스타덤에 오른 소피 터너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에이사 버터필드는 연애도 과학이라고 생각하는 소년 스틸먼을 연기하며, 소피 터너는 가수 지망생이자 스틸먼이 한눈에 반한 데비를 연기한다.

영화 '사랑이 뭘까' 포스터. 사진 (주)엣나인필름
영화 '사랑이 뭘까' 포스터. 사진 (주)엣나인필름

4월 9일에는 서정적 감성을 자극하는 일본 로맨스 영화 ‘사랑이 뭘까’(감독 이마이즈미 리키야)가 개봉 예정이다. 영화는 평소 이기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마모루(나리타 료)와 그를 향해 거침없이 사랑을 고백하는 테루코(키시이 유키노)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설렘부터 힘겨운 짝사랑에 지쳐가는 과정까지 현실적인 연애를 바라보는 듯한 감상을 남긴다.

‘사랑이 뭘까’는 가쿠다 미쓰요 작가가 집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사랑에 빠진 여성의 심리와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해 일본 내에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키시이 유키노, 나리타 료, 후카가와 마이, 에구치 노리코, 와카바 류야가 출연했다. 주연 배우 키시이 유키노와 나리타 료는 제11회 TAMA 영화제에서 나란히 신인여우상과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키시이 유키노는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 포스터. 사진 오드 AUD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 포스터. 사진 오드 AUD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2015) 등으로 붐이 일었던 대만 로맨틱 코미디 역시 4월 개봉한다. 주동 감독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4월 29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는 모범생 팡위커(송위룡)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송운화)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영화는 다양한 작품으로 대만 영화계 블루칩으로 성장하고 있는 송운화와 송위룡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송운화는 ‘안녕, 나의 소녀’(2017)와 ‘나의 소녀시대’(2015)에서 주연으로 활약해 대만 로맨틱 코미디 붐을 만든 주역이기도 하다.

코로나 19로 힘겨운 소식만이 들리는 요즘, 따뜻한 감상을 자아내는 로맨스 영화들에 유독 눈길이 간다.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무장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이 따뜻한 봄 날씨처럼 얼어붙은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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