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 4월 셋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20-04-13 13:24 최민지 기자

[맥스무비= 최민지 기자] '시카리오', '존 윅' 시리즈 제작자가 선사하는 액션 범죄 스릴러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이 이번주 기대작 1위에 올랐다.

1위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감독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출연 조엘 킨나만, 클라이브 오웬, 로자먼드 파이크, 커먼, 아나 디 아르마스

각자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FBI, 경찰, 마약 카르텔의 암투와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밀정보원의 목숨 건 선택을 다룬 영화이다. '나를 찾아줘' 속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가 주연을 맡았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엘 킨나만, '나이브스 아웃'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아나 디 아르마스, '존윅'의 커너과 '클로저'의 배우 클라이브 오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 교도소 마약 운반 사례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 '쓰리 세컨즈'를 원작으로 실제 범죄 경험자가 저자로 공동 참여해 더욱 리얼한 범죄 스릴러로 기대를 모은다.

2위 라라걸감독 레이첼 그리피스|출연 테레사 팔머

155년 만에 세계 최고 레이스 '멜버른 컵'에서 여성 최초로 우승한 미셸 페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영화 '쥬드'에 출연했던 배우 레이첼 그리피스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으로 멜버른 컵을 향한 미셸의 칠전팔기 도전기를 그리며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 여성 감독의 연출, 여성 작가의 각본, 여성 캐릭터는 물론 캐스팅, 편집, 프로덕션과 의상 디자인, 헤어 메이크업 등 주요 제작파트의 리더를 주로 여성이 맡아 여성주의 영화를 구현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실제 미셸의 친오빠이자 업계 최고 마필 관리사로 미셸의 우승을 도운 스티비 페인이 본인 역할로 깜짝 출연해 흥미를 더한다.

3위 건즈 아킴보감독 제이슨 레이 하우덴|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사마라 위빙, 네드 데네히, 나타샤 류 보르디초

키보드만 잡으면 터미네이터가 되는 마일즈가 진짜 목숨을 건 게임 스키즘에 강제 로그인되면서 양손에 총을 박제한 채 추격을 벌이는 영화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로 전세계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인공인 찌질남 마일스를 연기하고 '쓰리 빌보드' '사탄의 베이비시터'의 배우 사마라 위빙이 게임에서 튀어나온듯한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변신해 강한 임팩트를 준다. 총격 액션으로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비주얼을 선사하며 만화적 캐릭터로 B급 정서를 담은 액션 카타르시스와 웃음을 안겨 줄 예정.

4위 서치 아웃감독 곽정|출연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세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추적 스릴러이다. 지난 2013년부터 약 5년 동안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청소년들을 연쇄 자살로 이끈 실제 사건 '흰긴수염고래(Blue Whale)' 온라인 게임을 모티브로 한다. 일상에 깊게 자리하고 있는 SNS를 범죄의 타깃이자 도구로 활용해 모두가 범죄에 노출돼있다는 공포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현실 공포감을 선사한다.

5위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감독 미야케 쇼|출연 에모토 타스쿠, 이시바시 시즈카, 소메타니 쇼타
유명 작가 사토 야시스의 초기작을 원작으로 미야케 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이다.  영화 제목은 비틀즈의 노래 타이틀 '앤 유어 버드 캔 싱(And Your Bird Can Sing)'에서 가져왔다. 지난해 5월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국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제69회 베를린 영화제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원작 소설과 달리 70년대에서 현대로 시점을 바뀌었지만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며 같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세 인물을 따라가며 때로는 춤추는 인물들에 맞춰 흔들리다가 때로는 다큐멘터리처럼 조용히 관조하는 연출은 자연스럽고 리얼한 영화를 완성시키며 흔들리며 빛나는 청춘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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