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고레에다 히로카즈’ 나카노 료타 감독 신작 ‘조금씩, 천천히 안녕’ 5월 개봉

2020-04-14 09:17 이유나 기자

[맥스무비= 이유나 기자] ‘행복 목욕탕’ 나카노 료타 감독 신작 ‘조금씩, 천천히 안녕’이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조금씩, 천천히 안녕' 티저 포스터. 사진 디스테이션,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영화 '조금씩, 천천히 안녕' 티저 포스터. 사진 디스테이션,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영화 ‘조금씩, 천천히 안녕’은 천천히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와 7년 동안 조금씩 이별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143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 나카지마 교코의 소설 ‘긴 이별’을 원작으로 하며, 아오이 유우, 다케우치 유코 등 연기력과 화제성을 갖춘 일본 배우들이 가세했다.

차세대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불리는 나카노 료타 감독의 차기작인 만큼 큰 기대가 쏠렸다. 감독은 제40회 일본아카데미상 우수 작품상, 우수 감독상, 우수 각본상 등을 수상한 ‘행복 목욕탕’과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분에 공식 초청된 독립 장편 데뷔작 ‘캡처링 대디’를 통해 개성 넘치는 가족 이야기를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완성도 있게 그려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조금씩, 천천히 안녕’ 티저 포스터는 기억을 서서히 잃어가는 아버지와 아내, 두 딸을 한 컷에 담았다. “많은 것들이 멀어져…”라는 대사와 함께 허공을 바라보는 아버지(야마자키 츠토무)의 모습과 그런 아버지를 향해 “가족을 이길 수는 없어요”라며 가족이라는 울타리의 견고함을 말하는 둘째 딸 후미(아오이 유우), “아버지와 어머니처럼 되고 싶었는데…”라며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첫째 딸 마리(다케우치 유코), “너희 아버지는 오늘도 우리를 데리러 온 거였어”라며 애틋한 감정을 담은 어머니(마츠바라 치에코)의 모습은 가족들이 어떤 이별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조금씩, 천천히 안녕’은 5월 개봉된다.

이유나 기자 / lyn@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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