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야망의 디즈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스핀오프 제작 확정 (feat. 스카스가드)

2020-04-17 11:55 이유나 기자

[맥스무비= 이유나 기자] 역사적인 SF 시리즈 ‘스타워즈’의 숨겨진 명작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스핀오프 시리즈가 제작된다. ‘더 만달로리안’과 ‘오비완 케노비’ 스핀오프까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디즈니플러스의 또 다른 야심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왼쪽)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포스터(오른쪽).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왼쪽)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포스터(오른쪽).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16일(현지 시간) 북미 매체 버라이어티는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디즈니의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디즈니+)에서 제작하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로그 원) 스핀오프 시리즈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에서 잔뼈가 굵은 스웨덴 출신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최근 MCU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와 HBO 시리즈 ‘체르노빌’ 등에서 활약하며 국내에서도 얼굴을 널리 알렸다. 매체는 현재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로그 원’ 스핀오프 출연을 최종 협상중이며, 영화 ‘퓨리’ ‘더 시크릿 하우스’ 등에 출연한 카일 소예르도 함께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 4편 직전의 이야기를 그린 스핀오프로, 데스스타의 약점을 찾기 위해 뭉친 저항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저항군들의 활약을 담은 영화는 ‘스타워즈’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저항군들이 어렵게 구한 데스스타의 정보를 레아 공주에게 전달함으로써 ‘스타워즈’ 4편이 이어질 수 있었던 발단이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뿐만 아니라 ‘로그 원’은 여성 원톱 주연에, 극중 큰 활약을 펼치는 주요 배역들을 유색 인종으로 캐스팅하는 다양성을 꾀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인공 진 어소 역의 펠리시티 존스를 필두로 디에고 루나, 견자단, 강문, 리즈 아메드, 매즈 미켈슨, 포레스트 휘태커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출연배우들의 티켓 파워가 다소 약하다는 우려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이를 뒤집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 10억 5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로그 원’의 각본을 담당했던 토니 길로이가 스핀오프의 각본은 물론 에피소드 일부를 연출할 전망이다. ‘로그 원’ 이전의 이야기를 다룰 이번 스핀오프는 ‘로그원’에서 디에고 루나가 연기했던 반란군의 유능한 정보 요원 카시안 안도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각본가 토니 길로이가 이번 스핀오프에 자신의 장기인 스파이 스릴러 장르를 녹여낼 것이라고 알려져, 색다른 매력의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지난해 한차례 제작이 예고됐던 '로그 원' 스핀오프는 디에고 루나는 물론, 극중 독특한 유머 감각으로 관객들에 웃음을 선사했던 드로이드 K-2SO의 목소리를 연기한 알란 터딕 역시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된 바 있다. 이 가운데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작품에 합류한다면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로그 원’ 스핀오프 시리즈는 디즈니 단독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방영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 플러스는 영화 이상의 가치를 지닌 ‘스타워즈’의 명맥을 잇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가입을 유도하고자 ‘스타워즈’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먼저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스핀오프 시리즈 ‘더 만달로리안’을 공개해 돌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인기 제다이 캐릭터 오비완 케노비를 필두로 한 새로운 스핀오프 제작 계획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비완 케노비 스핀오프 시리즈는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서 오비완 케노비를 연기했던 이완 맥그리거가 같은 역할로 복귀하며, ‘스타워즈’ 에피소드 3과 에피소드 4 사이의 이야기를 펼칠 전망이다.

이유나 기자 / lyn@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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