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김동준 “사람 많은 카페에서 시나리오 읽다 눈물 흘려”

2020-05-07 18:34 정찬혁 기자

[맥스무비= 정찬혁 기자] ‘간이역’ 주연배우 김동준이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를 회상했다.

배우 김동준. 사진
배우 김동준. 사진

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더파크호텔 서울에서 영화 ‘간이역’(감독 김정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민 감독과 배우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허정민, 진예솔이 참석해 크랭크인을 앞둔 ‘간이역’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김동준)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다.

이날 김동준은 “카페에서 대본을 읽고 있었다. 주변에 사람이 많았다. 후반부를 읽을 때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심호흡을 하며 한 장씩 읽었다”며 “다 읽고 꼭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를 연기하게 된 것에 관해 그는 “방송에서 건강하고 쾌활하고 잘 웃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제 안에는 다른 모습도 있다”며 “승현이라는 캐릭터도 사람이 아프다고 해서 종일 어둡진 않다. 승현이는 감정에 솔직한 친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준은 “‘간이역’이라는 작품 속 승현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게 가장 영광일 것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간이역’은 5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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