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넷플릭스, 백상예술대상 뚫었다…’킹덤2’·‘사냥의 시간’ 노미네이트

2020-05-08 17:11 이유나 기자

[맥스무비= 이유나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어 국내 영화 시상식도 뚫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와 영화 ‘사냥의 시간’이 제56회 백상예술대상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스트리밍 시장의 위력을 입증했다.

넷플릭스 '킹덤' 시즌2 포스터, '사냥의 시간' 포스터(왼쪽부터).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킹덤' 시즌2 포스터, '사냥의 시간' 포스터(왼쪽부터). 사진 넷플릭스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예술상(VFX)에 노미네이트됐다. ‘킹덤’ 시즌2는 의문의 역병으로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조선을 배경으로,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와 왕세자의 사투를 그린 사극 시리즈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가 주목받은 시리즈는 “한국형 좀비(K-좀비)의 탄생”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한 차례 연기됐다가 지난달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이제훈), 남자신인연기상(박해수) 후보에 올랐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파수꾼’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가 출연하는 탄탄한 라인업으로 화제가 됐다.

이제훈은 극중 행복한 미래를 위해 도박장을 털 계획을 세우는 인물 준석 역을 맡아, 친구들을 이끄는 강한 카리스마부터 극한의 상황에서 폭발하는 감정까지 폭 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박해수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 역으로 분해 극에 강렬한 긴장감을 더했다.

전 세계적인 한국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열띤 투자 및 지원을 펼쳐온 넷플릭스의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백상예술대상 노미네이트에 이어 수상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킹덤’과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 lyn@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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