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 김진유 감독 “’나는보리’는 자전적 이야기”

2020-05-12 16:48 위성주 기자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영화 ‘나는보리’가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채비를 마쳤다.

김진유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김진유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12일 오후 영화 ‘나는보리’ 언론시사회가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유 감독과 함께 배우 곽진석, 허지나와 아역배우 김아송, 이린하, 황유림이 참석했다.

‘나는보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아이, 보리(김아송)가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빌게 되며 벌어지는 성장 드라마다. 영화는 보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비추며, 가족 중에서 혼자만 들을 수 있는 것이 외롭게 느껴지는 아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김진유 감독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화를 어떻게 기획했느냐는 질문에 “한국농아협회에서 만났던 분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작했다. 나의 어머니도 소리를 듣지 못하시기 때문에, 과거 나의 자전적 이야기 역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답했다.

영화 ‘나는보리’는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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