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침입자' 개봉, 상영 회차 축소-자리띄어 앉기…현 극장 상황

2020-06-04 08:00 이은지 기자

[맥스무비= 이은지 기자] 영화 '침입자'가 드디어 개봉했다.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로 5월로 연기했고, 또 다시 6월로 연기했다.

영화 '침입자' 포스터.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침입자' 포스터.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그동안 극장가는 신작 개봉보다는 기획전이나 재개봉으로 유지해왔다. 신작은 외화나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등이 주를 이뤘고, 국내 상업영화는 전멸에 가까웠다. 이런 상황에서 '침입자'를 비롯해 '결백' '#살아있다' 등이 개봉 소식을 전하며 극장가 활력에 기대를 품게했다.

최근 극장가를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 상영 회차 축소와 상영관 내 자리 띄어앉기 등을 유지해왔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줄어 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분위기인 와중에 '결백' 등 국내 영화가 개봉을 확정 한 것이다. 과연 극장가 풍경은 어떻게 변했을까.

먼저 상영관 내 자리 띄어앉기는 그대로 유지된다. CGV는 한줄, 또는 대각선 띄어앉기를 유지 중이고, 롯데시네마는 한줄 띄어앉기를 유지한다. 메가박스는 기존 한줄 띄어앉기에서 대각선 띄어앉기로 변경됐다.

상영회차도 일단은 축소 방침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CGV 관계자는 지난 3일 맥스무비에 "'침입자' 개봉 후 스코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롯데시네마 관계자 역시 "상영회차 축소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롯데시네마는 지점마다 상황이 조금은 다르지만 원칙적으로 상영관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 한다는 방침이다.

영화 '결백'-'#살아있다' 포스터. 사진 키다리이엔티,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결백'-'#살아있다' 포스터. 사진 키다리이엔티, 롯데엔터테인먼트

극장가 풍경이 조금씩 변화하는 모양새다. '침입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지, 또 뒤이어 개봉하는 '결백'과 '#살아있다'가 이 분위기를 이어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은지 기자 / ghdpssk@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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