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866932981BVEr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더 넌2'의 한 장면.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figcaption></figure>영화 '더 넌2'가 국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등판했다.'컨저링 유니버스'의 10주년 기념작인 '더 넌2'는 루마니아 수녀원 사건 4년 후, 수녀 모습을 한 악마가 다시 나타나면서 드러나는 공포와 충격적인 진실을 그린 이야기다.'더 넌2'는 지난 27일 4만4538명의 관객을 동원해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과 '1947 보스톤'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 중 유일한 외화 작품이다.● 추석 연휴 개봉한 유일한 호러 장르이 같은 결과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개봉한 여러 작품들 사이에서 '더 넌2'가 유일한 호러 장르 영화로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더 넌2'는 전 세계 29개국 박스오피스 1위, 북미 박스오피스 주말 3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더 넌2'는 '컨저링 유니버스'의 8번째 작품이자 '더 넌'(2018년) 이후 5년 만에 찾아온 후속작이다.'컨저링'(2013년)을 통해 '컨저링 유니버스'를 만들고 '분노의 질주:더 세븐'(2015년) '아쿠아맨'(2018년) '메간'(2022년) 등 다양한 흥행작을 연출, 제작한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2021년)의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전편보다 무섭다?전편 '더 넌'에서 아이린 수녀(타이사 파미가)는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받고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수녀로 위장한 악마 발락(보니 아론스)을 퇴치했다.'더 넌2'에서 아이린 수녀는 프랑스의 한 성당에서 신부가 끔찍하게 살해당한 사건을 조사하다가 과거 자신을 공포에 떨게 했던 악마의 기운을 느낀다.이번 '더 넌2'에서는 자신의 힘을 되찾으려는 발락이 지금껏 본 적 없는 광기를 선보인다. 공개 이후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더 넌2'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868329209DNsjy.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더 넌2'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figcaption></figure>

'컨저링 유니버스' 8번째 작품
2018년 개봉한 '더 넌'의 후속작

'더 넌2'의 한 장면.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영화 '더 넌2'가 국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등판했다.'컨저링 유니버스'의 10주년 기념작인 '더 넌2'는 루마니아 수녀원 사건 4년 후, 수녀 모습을 한 악마가 다시 나타나면서 드러나는 공포와 충격적인 진실을 그린 이야기다.'더 넌2'는 지난 27일 4만4538명의 관객을 동원해 '천박사 퇴마 

전편 능가하는 공포? '더 넌2', 박스오피스 3위로 등판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무빙' 피날레(18~20회)에서 북한 기력자 림재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중희. 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774085113T0yPu.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 김중희. 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figcaption></figure>또 한 명의 신스틸러 탄생이다. 배우 김중희다.김중희는 20일 공개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북한 기력자의 히든 카드 림재석으로 등장했다.림재석은 손뼉으로 파동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진 인물로 그의 손뼉에 정원고 절반이 무너져내렸다. 듬성듬성한 머리에 선글라스, 빨간색 운동복에 털 외투로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화면을 압도한 그는 남과 북의 결전을 그린 '무빙'의 피날레(18~20회)에 등장해 장주원(류승룡)과 이재만(김성균)을 위협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김중희는 '무빙 박수맨' '무빙 장풍'으로 불리며 공개 이후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김중의 SNS"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7751022903ahkA.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김중희는 '무빙 박수맨' '무빙 장풍'으로 불리며 공개 이후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김중의 SNS</figcaption></figure>림재석이 깊은 인상을 남긴 건 능력만은 아니었다. 림재석은 변절한 아버지 때문에 열두살 때부터 소용소에 잡혀 있던 인물이다. 그런 자신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민 친구 권용득(박광재)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에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피날레 회차 공개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무빙 박수맨' '무빙 장풍'이라는 검색어가 등장하며 김중희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중희와 림재석이 동일인인지 의심하는 이들이 많다."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774989303CFuxP.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김중희는 20일 공개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18~20회에서 북한 기력자 림재석을 연기했다.</figcaption></figure>무엇보다 림재석과 딴판으로 생긴 김중희의 외모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림재석란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가 김중희가 맞는지 의심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덕분이다.김중희는 그간 영화 '유령' '영웅' '공조2: 인터내셔날' '군함도'를 비롯해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보이스 시즌4' '미스터 션샤인' 등 굵직한 작품에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악의 마음을 읽은 자들'에서 희대의 살인마 남기태 역으로,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친일파 이완익(김의성)의 심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김중희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완익의 심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7751431302LVm6.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김중희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완익(김의성)의 심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figcaption></figure>그는 신스틸러 행보는 계속된다. 김중희는 27일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을 통해 '무빙'과 또 다른 얼굴로 관객과 만난다.

'무빙' 북한 기력자로 강렬한 눈도장
'악의 마음'·'미스터 션사인'서 신스틸러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 김중희. 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또 한 명의 신스틸러 탄생이다. 배우 김중희다.김중희는 20일 공개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북한 기력자의 히든 카드 림재석으로 등장했다.림재석은 손뼉으로 파동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진 인물로 그의 손뼉에 정원고 절반이 무너져내렸다. 듬성듬성한 머리에 선글라스, 빨간색 운동복에 

'무빙 박수맨'과 배우 김중희가 동일인물이라고?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803539599Hw7vb.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강동원, 송강호, 송중기, 김남길(시계 방향으로)의 추석 연휴 인사. 사진제공=맥스무비</figcaption></figure>구독자님, 안녕하세요.😄이번 주 무비레터는 한 주 쉬어갈 예정이었지만! 대체공휴일까지 최장 6일을 쉴 수 있는 연휴 기간에 구독자님들께서 다양한 콘텐츠와 더욱 즐겁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편지를 띄워요.송강호부터 강동원 송중기 김남길이 구독자님께 전하는 추석 인사와 메시지도 함께 담았습니다.연휴를 하루 앞두고 보내드리는 오늘 <맥스무비레터>에서는 ①극장에서 뭘 볼까? ②OTT에서 뭘 볼까? 두 파트로 나눠서 다양한 작품들의 리뷰와 스타들의 인터뷰를 꾹꾹 눌러 담아 준비했습니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주는1. '취향·성향·상황' 따라 고르는 추석 한국영화 3편과,2. 송강호와 임시완이 각각 말하는 '거미집', '1947 보스톤'과3. '천박사'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과,4. 정주행을 부르는 넷플릭스 '도적:칼의 소리' 리뷰와,5. 시즌2를 바라는 디즈니+'무빙' 류승룡 인터뷰와,6. '무빙' 설계자 강풀 작가의 포토 코멘터리까지 알차게 담았습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1947 보스톤'(위부터), '거미집', '천박사'의 한 장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바른손이앤에이, CJ ENM"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803651628OZiIy.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1947 보스톤'(위부터), '거미집', '천박사'의 한 장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바른손이앤에이, CJ ENM</figcaption></figure>'취향' '성향' '상황' 따라 골라보자, 추석영화 3파전추석 연휴를 겨냥한 3편의 한국영화가 27일 나란히 선보였어요.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과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그리고 이들 명감독에 도전장을 낸 신예 김성식 감독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이 개봉했습니다. 이번 추석영화 3편은 저마다의 강점과 경쟁력이 확실한데요. 예시1) 부모님 혹은 자녀와 극장에 간다. 예시2) '영화 그 자체'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 예시3) 비현실적이라도 새로운 재미를 원한다. 혹시 이 예시 중에 해당 사항이 있을까요? 어... 내 상황인데!🙋‍♀️ 하시는 분들은 바로 [추석에 뭘 볼까]를 확인해 주세요!<a href="https://www.maxmovie.com/news/434878">👉 [추석에 뭘 볼까] 하정우·임시완 VS 송강호 VS 강동원</a><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송강호(왼쪽)와 임시완.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롯데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803724354vONiW.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송강호(왼쪽)와 임시완.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롯데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변호인' 주역, 송강호의 '거미집'과 임시완의 '1947 보스톤''거미집'의 송강호와 '1947 보스톤'의 임시완은 '변호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요. 당시 1000만 관객의 지지를 받았던 '변호인'의 주역들이 이번 추석에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데요. 송강호는 '거미집'이 "신선하고 영화적인 느낌이 강한 작품이라서 반가웠다"고 했어요. 서윤복 마라톤 선수를 연기한 임시완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체지방 비율을 6%로 유지하며 마라토너로서의 모습을 갖췄어요.🏃‍♂️ 먹고 싶은 욕구가 들 때마다 속으로 그가 외쳤던 말은 무엇일까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아래 기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a href="https://www.maxmovie.com/news/434785">👉 [송강호 인터뷰] "생경한 '거미집', 이것이 영화의 힘"</a><a href="https://www.maxmovie.com/news/434833">👉 [임시완 인터뷰] "내 삶과 생활은 모두 배우로 귀결돼"</a><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천박사'의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805149648Wnwy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의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figcaption></figure>강동원 '말빨'에 스며든다 #천박사_관전포인트'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은 강동원을 중심으로 한 멀티캐스팅 영화입니다. 이솜, 이동휘, 김종수, 허준호 등 개성만점 캐릭터의 앙상블이 돋보이는데요. 여기에 퇴마 소재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것도 특징이에요. 무엇보다 코미디, 서스펜스, 액션 등을 고루 갖춘 복합장르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고른 관객층을 노리고 있는데요. 아 참, 강동원의 빛나는 얼굴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뭘 좋아할지 몰라 일단 다 준비한~ '천박사'의 관람 포인트를 소개할게요.<a href="https://www.maxmovie.com/news/434877">👉 ['천박사' 관전 포인트]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다 담았다</a><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도적:칼의 소리'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805239535xq875.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도적:칼의 소리'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figcaption></figure>한국형 서부극의 진수, '도적' 정주행할까?추석 연휴를 겨냥한 영화만 있는 건 아니죠. 넷플릭스, 디즈니+ 등도 여러 신작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인 간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한국 시리즈물에서 보기 어려운 '웨스턴 액션 활극'을 표방하는 만큼, 황량한 황무지에서 벌어지는 총격전과 말 위에서 펼쳐지는 마상 액션이 색다른데요.🐎 'K 존 윅'이 된 김남길의 액션 연기 또한 인상적입니다. 다만 기시감 드는 전개는 옥에 티! 정주행 하기 전에 참고할 만한 리뷰, 그리고 주인공 김남길의 이야기까지 지금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a href="https://www.maxmovie.com/news/434869">👉 ['도적' 리뷰] 웨스턴 활극과 동양 히어로의 만남이라니</a><a href="https://www.maxmovie.com/news/434888">👉 [김남길 인터뷰] 유쾌함과 진지함, 장난기와 성숙함 오가는 배우</a><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무빙'에서 장주원을 연기한 류승룡.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8053439460huDZ.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무빙'에서 장주원을 연기한 류승룡.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류승룡도 간절히 원하고 있는 '무빙' 시즌2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지난 20일 최종 20회까지 모두 공개하고 막을 내렸어요. 이번 연휴는 '무빙 몰아보기'의 절호의 찬스. 이미 다 본 팬들도 'N차'를 예약했다고 하죠? 초능력자 장주원으로 열연한 류승룡은 최근 드라마들의 전체 회차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을 빗대, '무빙'을 "시리즈물의 '토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는데요. 그 대하소설 '토지'가 맞아요.🤭 처음부터 성공을 기대하지 않았다는 류승룡의 이야기와 시즌2를 기다리는 류승룡의 희망까지 모두 담았습니다.<a href="https://www.maxmovie.com/news/434873">👉 [류승룡 인터뷰①] "'무빙' 시즌2,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a><a href="https://www.maxmovie.com/news/434875">👉 [류승룡 인터뷰②] "끝까지 파보자, 그렇게 접근한 '무빙'"</a><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이정하(왼쪽)와 강풀 작가, 고윤정. 사진제공=디즈니+"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805423167LEmyb.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이정하(왼쪽)와 강풀 작가, 고윤정. 사진제공=디즈니+</figcaption></figure>강풀 작가의 포토 코멘터리, '무빙' 323일간의 기록'무빙'의 설계자, '무빙'의 원작을 쓰고 시리즈의 극본까지 집필한 강풀 작가가 치열하면서도 따뜻했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어요. 첫 대본 리딩 현장부터 어디서도 보기 힘든, 피투성이 분장을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배우들과 회식 후 모습, 마지막 촬영 현장까지! 323일간의 뜨거웠던 대장정을 강풀 작가가 애정 어린 시선과 말들로 담았는데요. 정말 이대로 보내기는 아쉬워요.😥 그 아쉬움은 강풀 작가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이 이야기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강풀 작가가 남긴 '무빙'의 기록을 소개해요.<a href="https://www.maxmovie.com/news/434862">👉 [강풀 코멘터리①] 한효주는 왜 이정하를 보고 눈물을 보였나</a><a href="https://www.maxmovie.com/news/434863">👉 [강풀 코멘터리②] 강풀 작가가 박희순에게 다짜고짜 전화한 이유는?</a><a href="https://www.maxmovie.com/news/434864">👉 [강풀 코멘터리③] 사이좋아 보이나요? 죽도로 싸우는 번개맨과 택배맨</a><맥스무비레터>를 받아 보고 싶다면?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a href="https://maxmovieletter.stibee.com/">맥스무비레터 구독하기!</a>

[맥스무비가 구독자 여러분께 보내드리는 <맥스무비레터>에 실린 기사입니다]

강동원, 송강호, 송중기, 김남길(시계 방향으로)의 추석 연휴 인사. 사진제공=맥스무비구독자님, 안녕하세요.😄이번 주 무비레터는 한 주 쉬어갈 예정이었지만! 대체공휴일까지 최장 6일을 쉴 수 있는 연휴 기간에 구독자님들께서 다양한 콘텐츠와 더욱 즐겁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편지를 띄워요.송강호부터 강동원 송중기 김남길이 구독자님께 전하는 추석 인

[맥스무비레터 #20번째 편지] 🌕추석에 뭘 볼까? 고민 중인 사람 모두 모여라🤘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화사한 그녀'와 '화란'으로 스크린에 돌아오는 엄정화와 송중기.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하이지음스튜디오"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6039133971IrGlm.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화사한 그녀'와 '화란'으로 스크린에 돌아오는 엄정화와 송중기.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하이지음스튜디오</figcaption></figure>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엄정화와 송중기가 맞붙는다. 엄정화 주연의 영화 '화사한 그녀'와 송중기 주연의 영화 '화란'이 오는 10월11일 나란히 개봉한다.'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 영화 '댄싱퀸'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등의 작품에서 엄정화가 강점을 보인 코미디 장르라는 점에서, '화란'은 어두운 범죄 세계를 배경으로 한 누아르 영화로, 송중기가 시도하는 새로운 작품이라는 점에서 호기심을 유발한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화사한 그녀'에서 엄정화는 600억원을 노리는 사기꾼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6039264283Rhgh4.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화사한 그녀'에서 엄정화는 600억원을 노리는 사기꾼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figcaption></figure>'화사한 그녀'는 인생 역전을 할 수 있는 600억원을 거머쥐기 위한 사기꾼의 마지막 작전을 그린다. 엄정화가 변술신에 능하지만 허술한 사기꾼으로 화사한 기술과 웃음을 선사한다.코미디는 엄정화의 주특기 장르나 다름없다. 엄정화는 경력 단절 여성의 애환과 성장을 그린 화제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을 시작할 때만 해도 아무런 기대가 없었던 이 드라마는 종영 시점에 3배 이상의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며 엄정화에게 재전성기를 가져다줬다. 코믹한 설정에 마음을 움직이는 탁월한 공감 능력을 가진 그의 연기가 시너지를 낸 결과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화란'에서 송중기는 소년을 위태로운 세계로 이끄는 중간 보스 치건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60394080001hXkd.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화란'에서 송중기는 소년을 위태로운 세계로 이끄는 중간 보스 치건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화란'(감독 김창훈)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18세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는 소년에게 도움을 줬다가 위험한 세계로 이끄는 범죄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으로 차갑고 쓸쓸한 얼굴을 보여준다.안방극장 흥행 보증수표 송중기가 선택한 '화란'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빈센조'처럼 스케일과 흥행력을 가진 작품과 다른, 중저예산 영화다. '화란'의 이야기에 매료된 송중기가 먼저 주연도 아닌 조연에 자신의 출연을 제안하고, 본래의 기획 의도를 해치지 않기 위해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웃음기를 싹 거둔 송중기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다.'화사한 그녀'는 엄정화의 코미디 관록을, '화란'은 송중기의 새로운 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두 영화는 내달 11일 관객과 만난다.

코미디 '화사한 그녀'·누아르 '화란'
10월11일 동시 개봉

'화사한 그녀'와 '화란'으로 스크린에 돌아오는 엄정화와 송중기.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하이지음스튜디오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엄정화와 송중기가 맞붙는다. 엄정화 주연의 영화 '화사한 그녀'와 송중기 주연의 영화 '화란'이 오는 10월11일 나란히 개봉한다.'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 영화 '댄싱퀸' '어디선가 누군가

관록의 엄정화냐, 도전의 송중기냐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27일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로 데뷔한 김성식 감독. 사진제공=CJ ENM"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6035509699USA3y.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27일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로 데뷔한 김성식 감독. 사진제공=CJ ENM</figcaption></figure>"애니메이션 감독을 꿈꿨다가 극 영화로 진로를 바꾼 건 '살인의 추억' 때문이었어요."27일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천박사 퇴마 연구소')로 데뷔한 김성식 감독은 애니메이션 전공자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를 시각적으로 잘 구현한 감독의 특기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미야자키 하야오 같은 애니메이션 감독을 꿈꿨다는 김성식 감독은 최근 '천박사 퇴마 연구소'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님의 '살인의 추억'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범인이 나오지 않는데도 긴장감을 잃지 않는 영화에 매료돼 극 영화로 돌아섰다"면서 영화계 입문 계기를 들려줬다."봉 감독님이 '설국열차' 연출한다고 했을 때, '설국열차' 시나오를 써서 봉 감독님을 무작정 찾아갔다. 봉 감독님이 '관객과의 대화'를 하는 날, 기다렸다가 '감독님의 연출부를 하고 싶다'면서 감독님의 손에 시나리오를 건네드렸다. 한 달 뒤에 '설국열차' 측에서 연락이 왔는데, 영어를 못해서 아쉽게도 합류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해무' 연출부를 하면서 제작자였던 봉 감독님을 뵐 기회가 있었다. 봉 감독님이 '그때 받은 시나리오 잘 갖고 있다'면서 알아보시더라. 그 인연으로 '기생충'의 조연출을 하고 '헤어질 결심'의 조연출을 할 수 있었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김성식 감독은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 조연출 출신이다. 사진제공=CJ ENM"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6035587490tVAFZ.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김성식 감독은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 조연출 출신이다. 사진제공=CJ ENM</figcaption></figure>김성식 감독이 연출부 시간을 거쳐 데뷔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극중 천박사가 악귀 범천(허준호)의 단서를 발견한 뒤 "10년만에 꼬리를 잡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10년만에 데뷔한 감독의 심경이 대사에 투영돼 있다.최근 충무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 '잠'의 유재선 감독 등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 제자들의 활약으로 새로운 활력이 돌고 있다. 김성식 감독은 두 거장의 밑에서 조연출을 경험했다. 그의 데뷔에 스승인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은 당근과 채찍(?)으로 제자를 응원한다고."박 감독님은 영화를 두 번 보셨는데 오락영화로서 재미있고 시원하다고 말씀해주셨다. 봉 감독님은 VIP 시사회 때 바로 제 뒤에 앉아 영화를 보셨는데 많이 웃으셨다. 두 감독님 모두 디테일하게 모니터링 해주셨는데 봉 감독님은 ''잠'이 죽이더라' 하시면서 유재선 감독과 경쟁의식을 부치기셨다. 저도 '잠'을 봤는데 봉 감독님 말씀처럼 진짜 대단하다 느꼈다."김성식 감독은 자신의 전공을 잘 살려 판타지 장르에서 한 획을 긋는 감독이 되고 싶은 바람이다. 그는 "할리우드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뛰어난 VFX영화가 많지 않냐"며 "나 또한 전공을 살려서 판타지 멜로, 판타지 액션 같이 시각적 재미를 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귀신을 보지 못하는 가짜 퇴마사가 소녀의 몸에 빙의한 악귀를 물리쳐 달라는 사건의 의뢰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제공=CJ ENM"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6035700570Et06M.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귀신을 보지 못하는 가짜 퇴마사가 소녀의 몸에 빙의한 악귀를 물리쳐 달라는 사건의 의뢰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제공=CJ ENM</figcaption></figure>

'기생충'·'헤어질 결심' 연출부 출신
애니 전공 덕에 판타지 '천박사' 데뷔

27일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로 데뷔한 김성식 감독. 사진제공=CJ ENM"애니메이션 감독을 꿈꿨다가 극 영화로 진로를 바꾼 건 '살인의 추억' 때문이었어요."27일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천박사 퇴마 연구소')로 데뷔한 김성식 감독은 애니메이션 전공자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를 

[인터뷰]'천박사' 김성식 감독, 봉준호 GV 갔다가 '기생충' 조연출 된 사연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현빈(왼쪽)과 손예진.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890527882owmtk.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현빈(왼쪽)과 손예진.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배우 손예진이 결혼과 출산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에 출연한 손예진은 골프선수 임진한이 "아기 키우기 힘들지 않나"라고 질문하자 "힘든 부분도 있지만, 아기가 주는 행복이 이제껏 살면서 느끼지 못한 행복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한 명 더 낳고 싶나"라는 물음에는 "그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만, 아기가 너무 예쁘다"고 답했다.손예진은 2022년 3월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인연을 맺은 현빈과 결혼했고, 같은 해 11월 아들을 출산한 뒤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이날 손예진은 "다른 세상을 살게 됐다. 20년 동안 일을 하다가 지금은 가정과 아이에 집중하고 있는데, 너무 행복하다. 그만큼 잘하고 싶다. 좋은 아내, 좋은 엄마를 하고 싶으니까 에너지가 많이 쓰이긴 하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복귀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예진의 마지막 작품은 지난해 3월 종영한 드라마 '서른, 아홉'이다.그는 "작품을 끊임없이 하다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쉬고 있는데, 기다리는 팬분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꼭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2세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나와 현빈을)섞어서 묘하게 닮았다고 한다"며 "눈과 위는 나를, 밑에는 아빠를 닮았다고 하더라. 아기들은 얼굴이 계속 바뀐다고 하는데, 지금은 나를 더 닮아서 좋은 것 같다"고 웃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95890737475xIVgX.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에 출연한 손예진. 사진제공=임진한클라스</figcaption></figure>

유튜브 채널 출연해 근황 공개
결혼&출산 이후 육아에 집중

현빈(왼쪽)과 손예진.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배우 손예진이 결혼과 출산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에 출연한 손예진은 골프선수 임진한이 "아기 키우기 힘들지 않나"라고 질문하자 "힘든 부분도 있지만, 아기가 주는 행복이 이제껏 살면서 느끼지 못한 행복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한 명 더 낳고 

손예진이 공개한 행복한 근황 "현빈보다 나를 더 닮은 아들"

배우 진서연이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씨어터홀에서 진행된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해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nbsp;<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862253903786847047000.jpg' alt='배우 진서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배우 진서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figcaption></figure>'대종상 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영화예술시상식이다. mifire08@maxmovie.com

배우 진서연이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씨어터홀에서 진행된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해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nbsp;배우 진서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대종상 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영화예술시상식이다. mifire08@maxmovie.com

[포토] '대종상 영화제' 진서연 '강렬한 블랙'

1999년 발생한 실화사건을 모티브로 극화한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이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873363903797956859400.jpg' alt='영화 &apos;소년들&apos;에 출연하는 배우 설경구, 유준상, 염혜란, 허성태, 진경(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시제스, 나무엑터스, 에이스팩토리, 한아름컴퍼니,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소년들&apos;에 출연하는 배우 설경구, 유준상, 염혜란, 허성태, 진경(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시제스, 나무엑터스, 에이스팩토리, 한아름컴퍼니,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영화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20여년간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과시해온 배우 설경구가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 황준철 역에 확정됐다. 황준철은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우직한 집념으로 우리슈퍼 강도치사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인물이다.이에 맞서, 실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치밀한 수사로 조직 내 신뢰가 두터운 엘리트 경찰 최우성 역에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화제의 드라마는 물론, 영화, 뮤지컬, 음악활동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 유준상이 가세해 설경구와의 팽팽한 연기 호흡을 기대케 한다.또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 영화 '감시자들' '마스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까지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진경이 사망한 할머니의 딸이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윤미숙 역으로 분해 신뢰를 더한다.영화 '밀정' '범죄도시' '신의 한 수: 귀수편' '블랙머니' 등의 작품을 통해 두각을 보이고 있는 충무로 신흥강자 허성태가 황반장을 믿고 따르는 든든한 후배 형사 박형사 역을, 지난해 선풍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비롯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증인' 등 마음을 움직이는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각인된 배우 염혜란이 수사에만 몰두하는 황반장을 묵묵히 지지해주는 생활력 강한 아내 김경미로 출연한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015289902939882840000.jpg' alt='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figcaption></figure>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에는 드라마, 연극, 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동영, 유수빈, 김경호가 낙점됐다. 정지영 감독의 전작 '블랙머니'에서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스캔들을 파헤치는 양민혁 검사로 열연을 펼친 조진웅이 우정 출연을 자처해 다시 한번 정지영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남부군' '하얀 전쟁'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블랙머니'까지 38년간 숱한 화제작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이면을 조명해온 정지영 감독이 이번엔 1999년 전북 완주군에서 발생한 '삼례나라슈퍼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해 이목이 집중된다.'소년들'은 6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1999년 발생한 실화사건을 모티브로 극화한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이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영화 &apos;소년들&apos;에 출연하는 배우 설경구, 유준상, 염혜란, 허성태, 진경(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시제스, 나무엑터스, 에이스팩토리, 한아름컴퍼니,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영화 '소년들'은 지방

삼례나라슈퍼사건 모티브 '소년들', 설경구-유준상-진경-허성태-염혜란 출연 확정

영화 ‘반도’,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제)가 제 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864613903789207045900.jpg' alt='영화 ‘헤븐: 행복의 나라로’, ‘반도’ 포스터.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NEW'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헤븐: 행복의 나라로’, ‘반도’ 포스터.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NEW</figcaption></figure>제73회 칸 영화제 측은 지난 3일(프랑스 현지 시각) 온라인 생방송으로 ‘칸2020 오피셜 셀렉션(Canne2020 Official Selection)’으로 지명된 56편의 영화 라인업을 발표했다. 프랑스 칸에서 매년 열리는 칸 영화제는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영화제,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올해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73회 칸 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국제적 확산으로 연기했으며, 현재로썬 물리적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칸 영화제 측은 올해 초청 예정이었던 작품을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누지 않고 ‘칸2020 오피셜 셀력션’으로 통합해 초청작 56편을 발표했다.‘칸2020 오피셜 셀력션’에 포함된 국내 영화는 연상호 감독의 ‘반도’, 임상수 감독의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 있다. 앞서 스크린데일리 등 외신은 국내 칸 초청 예상작으로 ‘반도’, ‘헤븐: 행복의 나라로’,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변성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등을 꼽았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681372903605966268200.jpg' alt='영화 ‘반도’ 포스터. 사진 NEW'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반도’ 포스터. 사진 NEW</figcaption></figure>‘반도’는 ‘부산행’ 4년 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날 공식 초청작을 발표한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연상호 감독을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잇는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이라고 소개했다.공개된 시놉시스에 따르면 4년 전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탈출한 정석(강동원)은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제안을 받는다. 폐허가 된 땅으로 돌아온 정석은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나가야 한다.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와 좀비가 정석 일행을 습격하고, 민정(이정현)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영화는 ‘부산행’을 뛰어넘는 규모로 속도감 넘치는 액션을 예고한다.임상수 감독의 ‘헤븐: 행복의 나라로’는 우연히 만난 두 남자가 인생의 마지막 행복을 찾기 위한 특별한 여행을 함께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칸 영화제 측은 “멜랑콜리와 슬픔으로 가득 찬 영화다. 몇몇 엄청난 장면들은 영화에 다른 차원을 부여한다. 언제나처럼 감독의 자조적인 유머는 멋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864784903789379010400.jpg' alt='영화 ‘헤븐: 행복의 나라로’ 포스터.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헤븐: 행복의 나라로’ 포스터.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figure>임상수 감독은 ‘그때 그사람들’(2005년, 감독 주간), ‘하녀’(2010년, 장편 경쟁부문), ‘돈의 맛’(2012년, 장편 경쟁부문)에 이어 네 번째로 칸 영화제 정식 초청작에 선정됐다. 교도소 복역 중 인생 마지막 행복을 찾아 뜨거운 일탈을 감행하는 죄수번호 203을 연기한 최민식은 ‘취화선’(2002년, 장편 경쟁부문), ‘올드보이’(2004년, 장편 경쟁부문), ‘주먹이 운다’(2005년, 감독 주간)에 이어 네 번째로 칸에 초청됐다. 203의 특별한 여행에 얼떨결에 동참하게 된 남식을 연기한 박해일은 ‘괴물’(2006년, 감독 주간) 이후 두 번째로 칸에 초청됐다.국내 영화인 ‘반도’, ‘헤븐: 행복의 나라로’ 외에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The French Dispatch)’, 피트 닥터 감독의 ‘소울(Soul)’,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썸머 오브 85(Summer Of 85)’,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트루 마더스(True Mothers)’ 등이 ‘칸2020 오피셜 셀력션’에 이름을 올렸다.사실상 개최가 어려워진 칸 영화제는 56편의 초청작을 전 세계 파트너 영화제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토론토 영화제,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뉴욕 영화제, 부산 영화제, 도쿄 영화제, 선댄스 영화제 등 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며, 라인업의 일부가 될지 전부 상영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이날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취소는 선택 사항이 아니었다”며 “이번 영화제가 일반적인 형태를 취할 수 없다면 다른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영화 ‘반도’,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제)가 제 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영화 ‘헤븐: 행복의 나라로’, ‘반도’ 포스터.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NEW제73회 칸 영화제 측은 지난 3일(프랑스 현지 시각) 온라인 생방송으로 ‘칸2020 오피셜 셀렉션(Canne2020 Official Selection)’으로 지명된 56편의 영화

이슈 | 연상호 ‘반도’· 임상수 ‘헤븐: 행복의 나라로’,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

배우 허준호, 신혜선, 배종옥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nbsp;<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868866903793459923800.jpg' alt='배우 허준호, 신혜선, 배종옥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배우 허준호, 신혜선, 배종옥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figcaption></figure>'결백'(감독 박상현)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일 개봉. mifire08@maxmovie.com

배우 허준호, 신혜선, 배종옥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nbsp;배우 허준호, 신혜선, 배종옥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결백'(감독 박상현)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포토] '결백' 허준호-신혜선-배종옥 '영화의 중심들'

배우 신혜선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nbsp;<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868637903793231006300.jpg' alt='배우 신혜선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배우 신혜선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figcaption></figure>'결백'(감독 박상현)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일 개봉. mifire08@maxmovie.com

배우 신혜선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nbsp;배우 신혜선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결백'(감독 박상현)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

[포토] '결백' 신혜선 '첫 영화에 밝은 미소'

배우 태항호, 홍경, 허준호, 신혜선, 배종옥, 감독 박상현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nbsp;<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868805903793399416100.jpg' alt='배우 태항호, 홍경, 허준호, 신혜선, 배종옥, 감독 박상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배우 태항호, 홍경, 허준호, 신혜선, 배종옥, 감독 박상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figcaption></figure>'결백'(감독 박상현)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일 개봉. mifire08@maxmovie.com

배우 태항호, 홍경, 허준호, 신혜선, 배종옥, 감독 박상현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nbsp;배우 태항호, 홍경, 허준호, 신혜선, 배종옥, 감독 박상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결백'(감독 박상현)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포토] '결백' 화이팅 외치는 배우들과 감독

배우 신혜선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nbsp;<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867717903792310818300.jpg' alt='배우 신혜선이 입장하고 있다.'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배우 신혜선이 입장하고 있다.</figcaption></figure>'결백'(감독 박상현)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일 개봉. mifire08@maxmovie.com

배우 신혜선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nbsp;배우 신혜선이 입장하고 있다.'결백'(감독 박상현)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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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결백' 입장하는 신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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