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 ‘침입자’ 3번 연기 끝 개봉, 극장 부활 신호탄

2020-06-05 09:25 정찬혁 기자

[맥스무비= 정찬혁 기자] 송지효, 김무열 주연 스릴러 ‘침입자’가 개봉 첫날 약 5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화 ‘침입자’ 스틸.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침입자’ 스틸.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침입자’(감독 손원평)는 첫날 4만 9578명(누적 관객수 5만 411명)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침입자’는 지난 3월 12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27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그러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5월 21일로 다시 개봉을 미뤘고, 이태원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해 6월 4일까지 총 3번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

3번 연기 끝에 개봉한 ‘침입자’는 지난 2월 17일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 이후 약 3개월 만에 개봉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침입자’ 이후로 ‘결백’(감독 박상현),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등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위대한 쇼맨’(감독 마이클 그레이시)은 4일 관객수 1만 48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21일 재개봉한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뮤지컬 영화다.

전날 1위를 차지했던 ‘언더워터’(감독 윌리엄 유뱅크)는 3위로 하락했다. 이날 ‘언더워터’는 관객수 4056명(누적 관객수 7만 9878명)을 기록했다. ‘언더워터’는 칠흑 같은 어둠, 해저 11km에서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고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는 SF 공포 스릴러다.

4위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재개봉작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관객 2465명을 동원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재난 블록버스터다.

‘프리즌 이스케이프’(감독 프란시스 아난)는 2372명(누적 관객수 18만 3772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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