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 정우성 “’강철비 2’ 합류, 상당한 고민 있었다”

2020-07-02 11:48 위성주 기자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배우 정우성이 ‘강철비 2: 정상회담’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영화 '강철비 2: 정상회담' 출연 배우 정우성.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강철비 2: 정상회담' 출연 배우 정우성.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2일 오전 11시 영화 ‘강철비 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코로나 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작보고회는,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배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양우석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철비 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한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전작 ‘강철비’에서 조국에 대한 신념으로 가득 찬 북한 최정예 암살요원을 연기했던 정우성은 이번 작품에서는 전쟁 위기 속,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를 연기했다.

한경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냉전의 섬이 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인물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어깨에 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북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 사이에서 유연하면서도 강단 있게 중재하며 임박한 전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정우성은 “’강철비 2’에서 대통령 역할을 맡으라 하니 영화에 참여하겠다고 마음먹기까지 상당한 고민이 있었다”며 “설정 자체가 새롭고 흥미로웠다. 우리 땅이 갖고 있는 역사적 아픔과 의미를 어떻게 정립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있는 작품이다. ‘강철비 1’이 판타지로 볼 수 있었다면, ‘강철비 2’는 조금 더 냉정하고 차갑게 현실을 바라본다. 어쩌면 보는 분들에게 전작보다 더 큰 질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강철비 2: 정상회담’은 7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