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콜바넴’ 루카 구아다니노, 할리우드 포주 스코티 바우어 실화로 복귀

2020-07-30 10:13 위성주 기자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이름을 알린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1940년대부터 할리우드의 뚜쟁이이자 포주로 활동했던 스코티 바워스의 실화를 다룰 예정이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가운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촬영 현장. 사진 (주)엔케이컨텐츠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가운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촬영 현장. 사진 (주)엔케이컨텐츠

지난 29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할리우드의 뚜쟁이이자 포주로 명성이 자자했던 스코티 바워스의 실화를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영화는 맷 타이노어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스코티 앤 더 시크릿 히스토리 오브 헐리우드’(2017)를 원작으로 세스 로건과 에반 골드버그가 각색을 맡았다.

‘스코티 바워스 프로젝트’로 불리고 있는 이 작품은 할리우드 예술 영화 배급사 서치라이트 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자회사로, 올해 1월 20세기폭스가 디즈니에 합병되며 사명이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스코티 바워스는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할리우드에서 자칭 ‘해결사’로 활동한 뚜쟁이이자 포주다. 해군 출신인 그는 직접 운영하던 주유소를 거점으로 할리우드 스타의 성적 취향에 맞춰 파트너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2년에는 이런 얘기를 엮은 자서전 ‘풀 서비스’를 출간하기도 했다. 해당 도서에는 캐서린 헵번, 캐리 그랜트, 록 허드슨, 윈저공 부부 등 유명인들의 성생활이 언급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코티 바워스는 지난해 10월, 노환으로 사망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국내 관객에게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으로 이름을 알린 이탈리아 출신 할리우드 감독이다. 영화 ‘아이 엠 러브’(2009), ‘비거 스플래쉬’(2015), ‘서스페리아’(2018)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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