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 ‘담보’ 성동일 “주변 이웃 둘러보는 것이 기성세대가 해야 할 일”

2020-08-12 11:43 위성주 기자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배우 성동일이 영화 ‘담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담보' 제작보고회. 배우 성동일.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담보' 제작보고회. 배우 성동일. 사진 CJ엔터테인먼트

12일 오전 11시 CJ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영화의 주역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와 함께 메가폰을 잡은 강대규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성동일은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을 연기했다. 그는 스스로 “가장 성동일스러운 캐릭터”라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성동일은 “자식 셋을 키우다 보니, 기성 세대가 자식과 주변에 어떻게 시선을 돌려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고민이 됐다”며 ‘담보’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성동일은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이정도 이야기는 기성세대가 따뜻하게 풀어볼 필요가 있지 않냐는 생각이 컸다. 주변 이웃을 둘러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영화 ‘담보’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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