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개봉 연기

2020-08-17 09:34 이은지 기자
    '국제수사' 개봉 잠정 연기
    "신작 개봉, 정부의 방역 노력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는 판단"
영화 '국제수사' 포스터. 사진 쇼박스
영화 '국제수사' 포스터. 사진 쇼박스

[맥스무비= 이은지 기자] 영화 '국제수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지난 16일 '국제수사' 배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8월 19일로 예정돼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개봉일 연기를 공식화했다.

'국제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집단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작 개봉으로 관객들을 극장에 밀집시키는 것이 정부의 방역 노력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는 판단으로 고심 끝에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이어 "관객들과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국제수사' 개봉이 연기되면서 향후 일정에도 변동이 생겼다. 당초 오는 18일 예정돼 있는 언론, 배급시사회와 진행 예정이었던 인터뷰 모두 취소됐다.

한편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배우 곽도원의 첫 코미디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은지 기자 / ghdpssk@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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