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넷플릭스 | ‘오버 더 문’-‘레베카’-‘캣츠’-‘오페라의 유령’-‘트와일라잇’

2020-10-23 15:00 위성주 기자
    10월 넷째 주 넷플릭스 신작
    ‘오페라의 유령’부터 ‘트와일라잇’까지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10월 넷째 주 넷플릭스 신작을 소개합니다. 

◆ ‘오버 더 문’(Over the Moon) 

영화 '오버 더 문' 스틸. 사진 넷플릭스
영화 '오버 더 문' 스틸. 사진 넷플릭스

‘오버 더 문’은 전설 속 달의 여신 항아를 만나기 위해 달나라로 떠날 로켓을 만드는 소녀 페이 페이의 예상치 못한 모함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돌아가신 엄마에게 어릴 적부터 달의 여신 항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란 페이 페이는 항아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달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직접 로켓을 만들기 시작한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로켓을 완성한 페이 페이, 마침내 하늘로 날아오르지만 장난꾸러기 동생 친의 등장으로 이내 추락하고 만다. 하지만 그 순간 신비로운 빛이 내려오면서 로켓이 다시 하늘로 떠오르고, 페이 페이의 경이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오버 더 문’은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푼젤’ 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애니메이터 글렌 킨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뛰어난 음색으로 제작진을 사로잡은 신예 캐시 앵과 뮤지컬 ‘해밀턴’으로 토니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필리파 수를 비롯해 켄 정, 존 조, 샌드라 오 등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이 다수 출연해 감동적인 이야기와 환상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유아가 영화의 메인 주제곡 ‘로켓 투 더 문!’의 한국 커버송 아티스트로 선정돼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 ‘레베카’(Rebecca) 

영화 '레베카' 스틸. 사진 넷플릭스
영화 '레베카' 스틸. 사진 넷플릭스

‘레베카’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은 부유한 남자 맥심 드 윈터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 주인공이 죽은 레베카의 흔적으로 가득한 대저택 맨덜리로 가, 댄버스 부인을 만나게 되면서 이들에게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레베카’는 1939년 출간된 대프니 뒤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매혹적이고 화려한 색감을 가진 영화로 재탄생 했다. 이름조차 갖지 못한 주인공을 연기한 릴리 제임스, 속을 알 수 없는 맥심 드 윈터를 연기한 아미 해머, 그리고 미스터리한 댄버스 부인 역을 맡은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는 인물 내면에 감춰진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매 작품마다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이는 벤 휘틀리 감독은 현대적인 방식으로 이야기에 접근해 캐릭터에 입체감과 깊이를 더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인간 심리의 양면성을 날카롭게 파고든 ‘레베카’의 새로운 변신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캣츠’(Cats) 

영화 '캣츠' 스틸. 사진 넷플릭스
영화 '캣츠' 스틸. 사진 넷플릭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이며,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 받아 온 명작 캣츠가 영화로 재탄생 했다. ‘캣츠’는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은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의 밤에 축제가 무르익는 동안 고양이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다. 

‘킹스 스피치’로 제8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수상하고, ‘대니쉬 걸’, ‘레미제라블’ 등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과 ‘캣츠’,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최고의 뮤지컬 넘버를 선보여 왔던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합을 맞춰 뮤지컬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할리우드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배우 겸 가수 제니퍼 허드슨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하는 배우 제임스 코든과 레벨 윌슨이 고양이로 변신해 ‘캣츠’의 사운드트랙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 외에도 팝스타 제이슨 데룰로와 테일러 스위프트, 관록을 자랑하는 배우 주디 덴치, 이드리스 엘바, 이안 맥켈런 등이 영화에 합류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증폭시킨다. 

◆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영화 '오페라의 유령' 스틸. 사진 넷플릭스
영화 '오페라의 유령' 스틸. 사진 넷플릭스

영화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하우스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과 이를 둘러싼 사랑 이야기로, 동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브로드웨이 최장수 뮤지컬로 세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오페라의 유령’의 제작자이자 뮤지컬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영화의 제작과 각본, 음악을 맡았으며, ‘배트맨’, ‘사랑을 위하여’, ‘폴링 다운’, ‘타임 투 킬’ 등으로 독특한 색채와 비주얼을 선보였던 조엘 슈마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세트와 귀를 즐겁게 하는 사운드트랙 위에 제라드 버틀러, 에미 로섬, 패트릭 윌슨 등 배우들의 명 연기가 펼쳐져 뮤지컬 팬을 넘어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켰다. 

◆ ‘트와일라잇’ 시리즈 (Twilight) 

영화 '트와일라잇' 스틸. 사진 넷플릭스
영화 '트와일라잇' 스틸. 사진 넷플릭스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판타지 시리즈가 넷플릭스를 찾았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인간 소녀에게 매혹된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 벨라의 판타지 로맨스로,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에 235주 연속 올랐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 시리즈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테넷’ 등으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퍼스널 쇼퍼’, ‘스틸 앨리스’, ‘카페 소사이어티’ 등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해 단숨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로 성장했던 작품이다. 

‘트와일라잇’은 첫 작품 개봉과 동시 전 세계적으로 ‘트와일라잇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며, 총 다섯 편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동안 뜨거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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