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펫졸드 연출 ‘운디네’ 12월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메인 예고편 공개

2020-11-23 10:54 이정빈 기자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 수상
    ‘트랜짓’ 크리스티안 펫졸드 감독 신작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지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운디네’가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운디네' 포스터. 사진 엠엔엠인터내셔널㈜
영화 '운디네' 포스터. 사진 엠엔엠인터내셔널㈜

영화 ‘운디네’(감독 크리스티안 펫졸드)는 운명이라 여겼던 남자에게 실연당해 절망한 운디네(파울라 베어) 앞에 크리스토프(프란츠 로고스키)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사랑과 운명에 관한 드라마다. ‘피닉스’, ‘트랜짓’ 등을 연출한 크리스티안 펫졸드 감독의 신작으로, 파울라 베어, 프란츠 로고스키가 주연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물 속에 반쯤 잠긴 채 누군가를 찾고 있는 듯한 크리스토프와 운디네가 담겨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 인물 옆에 ‘사랑에 빠지다, 운명에 잠기다’라는 카피는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물의 정령 운디네와 신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인 만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바흐의 Bach Concerto BWV 974 아다지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수중 장면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카페에서 만난 운디네와 크리스토프의 운명적 만남부터 열렬히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이 이어지며 행복한 사랑의 기운이 넘실댄다. 허나 이내 물 속에 반쯤 잠긴 채 운디네를 찾고 있는 크리스토프와 운디네가 운명적인 사랑이라 믿었던 요하네스와 길에서 마주하게 되는 장면은 두 사람의 사랑이 순탄치 않음을 예감하게 만든다. 

마지막 순간 크리스토프의 손을 포개며 “가면 안 돼”라고 간곡하게 말하는 운디네의 음성은 마지막 선율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영화가 선사할 아름답고 깊은 여운을 예고한다. 

영화 ‘운디네’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정빈 기자 / jungbinlee@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