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 확정

2020-12-01 09:44 이정빈 기자
    한반도 배경 사상 초유 인질 강도극
    “한국판 ‘종이의 집’ 가능성에 매료돼”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의 한국판이 제작된다. 

드라마 '종이의 집' 스틸. 사진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스틸.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종이의 집’을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해 선보인다. 지난 2017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스페인어로 제작돼 세계를 강타한 ‘종이의 집’의 인기는 다양한 문화 및 언어권의 훌륭한 작품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널리 사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올해 4월 공개된 ‘종이의 집’ 시즌 4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한 이후 첫 4주동안 전 세계 6500만 회원들의 선택을 받는 등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국판 ‘종이의 집’ 제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지닌 스토리의 생명력이 확장돼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와 맞서며 사상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종이의 집' 총괄 프로듀서 알렉스 피나(왼쪽부터), 한국판 '종이의 집' 김홍선 감독, 류용재 작가. 사진 넷플릭스
'종이의 집' 총괄 프로듀서 알렉스 피나(왼쪽부터), 한국판 '종이의 집' 김홍선 감독, 류용재 작가. 사진 넷플릭스

‘종이의 집’의 세계관을 창조한 총괄 프로듀서 알렉스 피나는 “한국 콘텐츠는 지난 수년간 독보적 작법과 문화를 통해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며 “그러한 측면에서 한국판 ‘종이의 집’이 지닌 가능성에 매료됐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사건이 한반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는 사실 역시 나를 흥분시키는 요소”라고 덧붙여 한국판 ‘종이의 집’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열두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종이의 집’ 리메이크 연출은 드라마 ‘손 the guest’, ‘보이스’, ‘블랙’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김홍선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와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용재 작가와 그의 작가팀이 집필한다. 이병헌, 한효주, 유지태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이자 영화 ‘싱글라이더’, ‘미쓰백’의 공동제작에 참여한 BH엔터테인먼트와 ‘이태원 클라쓰’, ‘고백부부’, ‘경우의 수’ 등을 제작한 콘텐츠지음이 제작을 맡는다. 

한국판 ‘종이의 집’의 제목과 캐스팅, 공개 일정 등은 추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정빈 기자 / jungbinlee@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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