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주이너 월드 챔피언 감동 실화 1월 14일 새해 개봉 확정…스틸 공개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체스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오른 파힘 모함마드의 실화를 담은 영화 ‘파힘’이 오는 1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파힘’(감독 피에르 프랑수아 마르탱-라발)은 방글라데시 천재 소년 파힘(아사드 아메드)의 체스 챔피언 도전 실화를 담았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의 주인공 파힘은 방글라데시에서 체스 천재로 이름을 날리던 소년으로, 자국의 위험한 정치 상황 때문에 아버지와 급히 프랑스로 떠났다.
영화는 프랑스에 도착한 파힘 부자가 체스 그랜드 마스터를 만나 프랑스 체스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 체스 챔피언이 돼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는 파임의 작은 소망이 이뤄질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부른다.
방글라데시 출신 배우 아사드 아메드는 자신감 넘치는 고집쟁이 캐릭터 파임의 면면을 완벽히 소화했다. 그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제라르 드빠르디유가 체스 그랜드 마스터이자 무뚝뚝한 선생님 실뱅을 맡아 유쾌한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자아낼 전망이다.
공개된 ‘파힘’ 스틸 2종은 아버지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파임의 모습과 파힘이 체스 대회에 나간 장면을 담고 있다. 세느 강변에 앉아 있는 파힘은 체스 그랜드 마스터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푹 빠져있으면서도, 아무 연고도 없는 프랑스 파리에서 제대로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을 하기도 한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체스 천재 소년 파힘이 체스 대회에서 모두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영화 ‘파힘’은 2021년 1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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