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 ‘반 헬싱’ 신작 나온다…유니버설 ‘다크 유니버스’ 성공할까

2020-12-02 12:29 위성주 기자
    드라큘라X늑대인간 활용한 '다크 유니버스'
    제임스 완 제작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 연출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유니버설 픽쳐스가 영화 ‘반 헬싱’의 신작 소식을 전했다. 

영화 '반 헬싱' 스틸. 사진 튜브엔터테인먼트
영화 '반 헬싱' 스틸. 사진 튜브엔터테인먼트

지난 1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유니버설 픽쳐스가 휴 잭맨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반 헬싱’의 신작 제작을 확정했다.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의 작가 에릭 피어슨이 각본을 맡았으며, ‘아쿠아맨’(2018), ‘더 넌’(2018),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컨저링’(2013) 등의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새로운 ‘반 헬싱’의 메가폰은 영화 ‘오버로드’(2018), ‘나쁜 녀석들’(2015) 등을 연출한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이 잡을 전망이다. 영화의 내용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지만, 2004년에 개봉한 ‘반 헬싱’의 이야기가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여러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투명인간 등 여러 괴수 캐릭터의 판권을 가진 유니버설 픽쳐스가, 해당 캐릭터들을 활용한 세계관 ‘다크 유니버스’를 꿈꾸고 있는 만큼, ‘반 헬싱’의 세계관 자체는 공유될 여지가 있다. 

유니버설 픽처스의 ‘다크 유니버스’는 미이라, 드라큘라, 투명인간,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 오페라의 유령 등 폭넓은 괴수로 구성된 하나의 세계관이다. 2017년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이라’를 통해 본격적으로 확장될 전망이었지만, ‘미이라’가 흥행과 평가에 실패하며 무산됐다. 

허나 지난해 호러 명가라 불리는 블룸하우스가 제작을 맡았던 ‘인비저블맨’(감독 리 워넬)이 흥행에 성공하며 ‘다크 유니버스’의 부활을 알렸으며,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이후 ‘반 헬싱’ 신작과 함께 라이언 고슬링 주연 ‘울프맨’, 캐린 쿠사마 감독의 ‘드라큘라’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마블이 독자적인 히어로 세계관을 구축해 내놓은 이후,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들이 너도나도 자신만의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다. 마블과 DC에 이어 유니버설이 ‘다크 유니버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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