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업&다운 | ‘미나리’ 2020 최고의 美 영화-2021 베를린 국제영화제 3월로 연기 등

2020-12-18 12:23 위성주 기자
    윤여정·한예리 美 인디애나 영화기자협회상 노미네이트
    톰 크루즈 코로나 방역 수칙 어긴 스태프에 분노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한 주간 희비가 엇갈렸던 영화계 소식들을 되짚어본다. 

위클리 UP 1. ‘미나리’ 英 가디언 선정 “2020 최고의 미국 영화” 

영화 '미나리 '스틸. 사진  A24
영화 '미나리 '스틸. 사진 A24

15일(영국 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를 2020 최고의 미국영화 50선 중 네 번째 작품으로 선정했다. 가디언은 ‘미나리’에 대해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아칸소주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냈다”고 평했다. 

‘미나리’는 한국계 이민 가정에서 자란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과 한예리, 윤여정이 주연을 맡았다.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 미들버그 영화제 관객상과 배우조합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 등에서 찬사를 받으며 오스카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 8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2020 최고의 영화’(The Best Films of 2020) 리스트에 영화 ‘미나리’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위클리 UP 2. 윤여정·한예리 美 인디애나 영화기자협회상 노미네이트 

영화 ‘미나리’ 배우 윤여정(왼쪽)과 한예리. 사진 맥스무비 DB
영화 ‘미나리’ 배우 윤여정(왼쪽), 한예리. 사진 맥스무비 DB

지난 15일(미국 현지시각) 인디애나 영화기자협회상이 발표한 여주우연상 후보에 배우 윤여정과 한예리가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에 함께 출연했다. 

‘미나리’는 두 배우 외에도 영화기자협회상 후보로 작품상, 극본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남우조연상(앨런 김), 앙상블 연기상, 음악상, 새롭게 떠오른 배우상(앨런 김) 등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후보작으로 거론되기도 하는 만큼 ‘미나리’가 ‘기생충’에 이어 국내 관객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클리 DOWN 1. 2021 베를린 국제영화제 3월로 연기…온라인 개최 확정 

2020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스터
2020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스터

코로나 19 여파가 2021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16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2021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일정이 한 달 가량 연기되고, 온라인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는 2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7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독일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거세지며 3월로 연기, 온라인 개최를 확정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온라인으로 경쟁 섹션을 상영하고 6월 초 미니 페스티벌 형식으로 오프라인 프리미어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영화제와 함께 열리던 유러피안필름마켓은 3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위클리 DOWN 2. 톰 크루즈, 방역 수칙 어진 스태프에 분노…스태프 5명 사직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스틸.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스틸.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15일(영국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7’ 런던 촬영장에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스태프에게 분노해 욕설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톰 크루즈의 목소리가 담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음성 파일에서 톰 크루즈는 “우리는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사과는 필요 없다”며 “우리 업계가 셧다운 돼서 집을 잃게 된 사람들에게 사과해라. 당신이 이러는 것을 또 보게 되면, 당장 해고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16일 더 선은 추가 보도로 톰 크루즈가 경고한 스태프 5명이 해당 사건이 보도된 후 분노하며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다.  

더 선의 취재에 따르면 영화 관계자는 “톰 크루즈의 감정 폭발이 영향이 컸다. 사건이 보도된 후 스태프들이 화가 났고, 결국 몇 명의 직원이 일을 관뒀다”고 사실 관계를 밝히면서도 “톰 크루즈 역시 그들과 함께 촬영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는 자신처럼 상황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던 그들에게 화가 났고, 결국 톰이 모든 책임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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