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美 연기상 8관왕 기록…오스카 유력 후보 가능성 높여

2021-01-11 10:46 이정빈 기자
    전미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부문 RUNNERS-UP 선정
    오스카 후보 현실로 이뤄질까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영화 ‘미나리’ 배우 윤여정이 미국 내 개최되는 유수의 시상식에서 8관왕을 달성하며 오스카 입성의 가능성을 높였다.

영화 '미나리' 스틸. 배우 윤여정. 사진 판씨네마
영화 '미나리' 스틸. 배우 윤여정. 사진 판씨네마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후보에 오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정이삭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풍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가 제작을,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협회(NSFC) 여우조연상에서 오스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RUNNERS-UP에 선정됐다. 콜럼버스 비평가협회에서는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등에서 연기상 8관왕을 기록했다.

‘미나리’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유지하며 탁월한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해외 매체에서는 “’기생충’에 이어 오스카에서 주목해야 할 작품”(Deadline), “국경을 초월한 최고의 영화”(Vague Visafes), “사랑스럽고 특별한 작품”(RogerEbert.com), “최선을 다해 서로를 사랑하는 가족과 진실하고 따뜻한 이야기”(LA Times), “이 영화는 기적이다”(The Warp), “자전적인 영화에 대한 아름다운 롤 모델로 남을 작품”(Rolling Stone), “세상 모든 이가 공감할, 가슴 벅찬 스토리텔링”(Film Actually), “마음 따뜻한, 착한, 그리고 완벽한”(Awards Rader) 등 호평 세례를 이어갔다.

한편 2021년 제78회 골든 글로브 후보 발표는 2월 3일, 시상식은 2월 28일에 개최된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는 3월 15일,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된다. 지난해 오스카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기생충’에 이어 배우 윤여정과 한예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나리’는 2021년 상반기 국내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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